로봇, 더 이상 SF가 아니다...일상 속 BOT을 찾아서 [봇규가 간다] 차디찬 강철 덩어리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와 당신의 일상을 공유한다면? 더 이상 상상이 아닙니다. '봇규가 간다'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로봇의 가치를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다큐멘터리입니다. 데이터와 이론 뒤에 숨겨진 로봇의 진짜 모습. 그리고 로봇 도입 전의 막연한 기대감, 실제 체험 과정에서의 새로운 경험, 로봇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로봇 프로젝트. 봇규가 간다에서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보행자의 날을 앞둔 11월 8일, 웨어러블·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업체 위로보틱스가 장년층을 위한 보행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맞은편에 있는 ‘윔 보행운동센터’에서 자사 웨어러블 로봇 ‘윔 S(WIM S)’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은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후 윔 S를 차고 올림픽공원을 보행한 뒤 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를 경험했다. 이 50분 동안 로봇은 체험객의 걸음에 개입하지 않는 선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한국노인간호학회 교수 임상연수회서 윔(WIM) 체험 세션 열어 위로보틱스는 지난 18일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열린 ‘한국노인간호학회 교수 임상연수회’에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시연했다. 연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삼성노블카운티의 웰에이징 특화 주거복지시설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참관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진행됐다.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 참석한 한국노인간호학회 소속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직접 착용하고, 윔의 도움을 받아 삼성노블카운티 내 공원을 걸었다. 참가 교수진은 삼성노블카운티 산책로·등산로 등 다양한 코스에서 걷기 운동을 체험했고, 하체 근력 강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평지·오르막·내리막·계단 등 각종 지형에서의 윔 활용성을 확인했다. 윔은 건강한 시니어뿐만 아니라, 삼성노블카운티 내 ‘너싱홈 융합치료센터’에서도 기능 회복 훈련 및 일상생활 유지 보조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윔 출시 1년 전인 2023년부터 삼성노블카운티와 협력해 건강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윤건향 삼성노블카운티 클리닉센터 간호팀장은 “윔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