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I 코리아는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영신디엔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건설 현장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을 전략적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VTI의 GDC를 활용해 국내 IT 개발자 부족 문제 해결 ▲스마트 건설 관련 R&D 프로젝트 발굴 ▲판매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이다. 양사는 무엇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솔루션, CCTV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건설 현장 위험 감지용 AI 모델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을 제고할 최첨단 기술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영신디엔씨 강일형 대표는 “베트남은 매력적인 아웃소싱 국가다. VTI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신이 추구하는 기술 솔루션인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VTI의 기술력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MOU를 통해 영신은 국내
[첨단 헬로티] 건설현장 디지털화 가속 추세… 자율 시공으로 효율·안전↑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가 국내 최초로 국내 대형 건설사 및 토건업체와 손잡고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에서 현대건설(대표 박동욱), 영신디엔씨(대표 강일형)와 ‘스마트 건설을 위한 건설 자율화/자동화 기술 사업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건설장비기술과 토건기술, 현장 운영기술을 지능화·자율화하여 국내외 스마트 건설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자율작업이 가능한 굴삭기를 개발하고, 현대건설은 원격 현장관리 및 현장 3D 모델링을 맡게 된다. 또, 영신디엔씨는 작업현장 및 자율작업 장비 운영, 3D 머신 가이던스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자율작업 솔루션을 뒷받침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건설기계 윤영철 R&D본부장은 “오는 2022년이면 굴삭기가 스스로 최적의 위치와 경로를 선정해 자동으로 반복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주변 환경을 인식한 안전작업이 가능해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