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경북대와 '신산업·신기술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공지능(AI), 광융합 기술 등 미래 신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경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술 정보 및 학술 정보 교류 ▲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 산학 연구과제 연계 취업 등에 협력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와 모빌리티 센서, 영상센서 모듈 및 광융합 기술 등 미래 신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또 세미나와 기술 교류회 등을 통해 분야별 인적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권병현 LIG넥스원 부문장은 "감시·정찰, 전자전, 지휘·통제·통신, 유도무기,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기술력과 경북대의 연구개발(R&D)·학술 인프라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2009년 국내 최초 지능형 카메라 영상센서 방식의 무인계수 시스템을 도입해 무인계수시장을 개척한 다인스 주식회사가 2019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며 그 동안의 성과를 14일 발표했다. 초기 영상센서 방식의 무인계수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입장객의 숫자를 세는 것은 인력에 의존하거나, 턴 게이트를 이용한 방식이 대부분이었고, 센서를 이용하는 방식도 있지만 이는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들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다인스는 2009년부터 영상을 이용해 입장객 수를 카운트하고, 입장객의 성별과 연령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FA 방식의 입장객 카운트 및 성별 연령 분석 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입된 영상방식 무인계수 시스템은 큰 호평을 받았고 그 후로 여러 박물관, 전시장, 야외 국립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도입됐다. 또한, 영상 크기를 이용해 카운트하는 VCA 방식, 3D 영상으로 정확하게 사람의 형태를 분석해 카운트하는 방식 등을 선보여 지난 10년간 전국 500여 개소 및 해외시장까지 다인스의 무인계수 시스템이 설치됐다. 다인스가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꼽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