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이 인텔® Core™ Ultra 프로세서(시리즈2)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서버 보드 ASMB-589와 ASMB-789를 출시했다. 산업용 AI 및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연산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한 제품이다. ASMB-589 및 ASMB-789는 Intel® W880 칩셋과 LGA 1851 소켓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두 제품 모두 최대 192GB의 DDR5 ECC 및 Non-ECC 메모리를 지원해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 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는 산업 현장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사양이다. 두 서버 보드는 엣지 및 임베디드 시스템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역방향 기류(Reverse Airflow) 구조를 적용해 열 관리가 단순화됐으며 공유 냉각 모듈을 사용할 수 있어 랙마운트 구성에서도 열 효율성과 시스템 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ASMB-589는 MicroATX 폼팩터 서버 보드로,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을 위한 컴팩트한 구성이 특징이다. PCIe 5.0 x16 1개, PCIe 5.0 x4 1개, PCIe 4.0 x4 2개 등 총
아카마이가 퍼미온을 인수하며 엣지 환경에서의 서버리스 기능 확장을 추진했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방식이 클라우드 중심에서 엣지로 이동하는 시장 변화 속에서 웹어셈블리 기반 기술 확보를 통해 아카마이 클라우드의 성능과 개발자 선택지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서버리스 웹어셈블리 플랫폼 개발사 퍼미온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퍼미온의 FaaS 기술과 아카마이의 분산 플랫폼을 결합하면 기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대비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엣지 네이티브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애덤 캐런 아카마이 클라우드 기술 그룹 COO 겸 총괄 매니저는 "퍼미온의 FaaS 기능을 아카마이의 클라우드와 결합하면 개발자들이 엣지에서 훨씬 더 쉽게 경량 코드를 혁신적으로 구현하고 실행하게 될 것이다"며 "아카마이는 핵심 데이터 센터에서 인터넷 엣지로 컴퓨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기술은 개발자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서버리스 환경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개발 및 배포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미온은 서버리스 기능과 웹어셈블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 오픈소스 생태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
넥스버가 FA 및 머신비전 분야에 최적화된 산업용 소형 PC 'Nuvo-2822'를 출시했다. Intel Alder Lake N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해 머신비전 검사장비, 주차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Nuvo-2822의 핵심은 성능과 크기의 균형, 그리고 유연한 확장성에 있다. 4-코어/4-스레드 아키텍처를 갖춘 Intel N97 CPU는 기존 Atom 프로세서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소비량은 12W TDP에 불과하다. 이는 산업 현장의 전력 제약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Nuvo-2822가 제공하는 확장성은 2개의 PCIe 슬롯과 2개의 PCI 슬롯으로 구성된다. 비디오 캡처 카드, 모션 컨트롤 카드 등 다양한 PCIe/PCI 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머신비전 검사 시스템이나 산업 자동화 장비 구축 시 필요한 다양한 확장 옵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연한 확장성은 초기 도입부터 향후 기능 추가까지 시스템 구성의 자유도를 극대화한다. 산업 현장의 극한 환경 대응도 Nuvo-2822의 강점이다. -
라온피플이 ‘지능형 로봇 및 장비 통합제어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AI 로봇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라온피플이 주관한 차세대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개발 사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제조와 물류를 비롯해 의료, 휴먼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핵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에는 주원테크놀러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로봇의 판단·제어·협업을 위한 엣지 브레인 기술을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물류 공정 검증도 완료했다. 핵심 기술은 물류·제조 공정에서 로봇이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과 지능형 엣지 서버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최적의 공정 솔루션을 구현하는 구조다. 또한 AI 비전(AI Vision)과 로봇 제어 기술을 융합해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도 맞춤형 생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Vision 솔루션을 통해 물체 인식, 자세 추정, 비정형 대상물 파지 등 고난도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제조·물류를 넘어 의료, 휴먼케어, 바이오 헬스, 웰빙 산업
제르미 치즈공장(Jermi Käsewerk, 이하 제르미)은 1889년부터 이어져 온 치즈 업계의 전통 있는 명문 기업이다. 소규모 가족 경영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탁월하고 차별화된 치즈 특산품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제르미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최첨단 기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용해 왔다. 회사는 특정 설비와 생산 라인의 디지털 통합에서 격차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Tomorrow Things와 협업했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르미의 추진 과정에서 핵심 단계임을 보여준다. 목표는 운용 효율성 향상과 생산 공정 간소화로 명확했다. 특히 회사는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견고한 플러그 앤드 프로듀스(plug-and-produce)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 솔루션은 혁신을 주도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 되는 통찰과 최적화 잠재력을 제공한다. 포괄적인 디지털화 솔루션을 구현하기 앞서 제르미는 몇 가지 주요 과제에 직면했다. · 전체 생산 라인 모니터링: 예방적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고 원활한 운용을 보장할 수 있는, 전체 생산 라인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프로그래밍 없이 학습 가능한 AI 비전…중소 제조업 도입 장벽 낮춰 고해상도 글로벌 셔터 센서와 Jetson GPU로 안정적 검사 환경 제공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 AI 기반 비전 시스템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터크가 새롭게 선보인 TIV(Turck Intelligent Vision) 카메라 시리즈가 현장 중심의 실용성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과정 없이 소수의 샘플 이미지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은 제조 현장에서 AI 비전 도입의 문턱을 크게 낮춘 요소로 평가된다. 터크의 신규 카메라 모델 ‘TIV12MG-Q110N’은 12메가픽셀 글로벌 셔터 센서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촬영한다. 특히 신경망 학습과 추론 과정이 카메라 내부의 NVIDIA Jetson Nano GPU에서 처리되도록 설계돼, 외부 서버나 추가 연산 장비 없이도 실시간 이미지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검사 속도가 중요한 생산 공정에서 지연시간을 줄여주며, 설치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카메라는 차이 검사, 분류, 객체 탐지, 코드 판독 등 주요 머신비전 작업을 수행하는 네 가지 AI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검사·분류·인식 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NXP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인 NXP i.MX 95를 기반으로 한 최신 IMX95 모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항공우주, 자동차 엣지 컴퓨팅, 상업용 IoT, 산업, 의료,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탁월한 성능, 보안성, 효율성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또한 15년 제품 수명 보장을 통해 장기적인 공급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IMX95 모듈의 핵심에는 NXP i.MX9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최대 6코어의 Arm Cortex-A55와 함께 Cortex-M7 및 Cortex-M33 코어를 통합하여 강력한 멀티코어 연산과 실시간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eIQ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NPU가 내장되어 최대 2 TOPS의 AI 성능을 발휘하며, 저전력 설계로 엣지 단에서 고급 AI 추론, 컴퓨터 비전,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구현할 수 있다. AI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NXP i.MX95 모듈은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비디오 프로세싱 유닛(VPU), Arm Mali G310 GPU를 탑재하여 고품질 비전 애플리케이션 및 몰입형 3D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8GB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NXP 반도체의 신제품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CX E 시리즈’ 공급을 시작하며 산업·로보틱스·IoT 분야의 고신뢰성 엣지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MCX E 시리즈는 혹독한 전기적·열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고내구성 MCU 라인업으로, 안전성, 내열성, 장기 공급 보증 등 산업용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NXP MCX E 시리즈는 IEC 60730 클래스 B 가전기기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 사전 인증 라이브러리와, IEC 61508 기능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NXP의 SafeAssure 문서 세트를 함께 지원해 안전 설계가 필요한 산업 시스템의 검증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VAC, 무인 장비, 로봇, 산업 자동화 등 안전 요구가 높은 분야는 물론, 고온·고습·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 동작이 필요한 다양한 엣지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마우저는 이 MCU 시리즈가 개발자들에게 높은 설계 자유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MCX E 시리즈는 5V 아키텍처 기반의 견고한 하드웨어 구조를 갖추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차세대 산업용 프로세서 ‘퀄컴 드래곤윙 IQ-X 시리즈’를 발표했다. 드래곤윙 IQ-X 시리즈는 PLC, 고급 HMI, 엣지 컨트롤러, 패널 PC, 박스 PC 등 다양한 산업용 기기용으로 설계됐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견고한 구조와 폭넓은 주변기기 호환성을 갖춰 산업 장비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전력 효율적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나쿨 두갈 퀄컴 오토모티브·산업·임베디드 IoT 부문 본부장은 “드래곤윙 IQ-X 시리즈는 퀄컴 오라이온 CPU의 업계 최고 수준 싱글 및 멀티스레드 성능을 산업용 PC에 적용해 고도화된 스마트 팩토리와 강력한 엣지 컨트롤러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며 “OEM과 ODM이 복잡성을 줄이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래곤윙 IQ-X 시리즈는 산업용 OEM 및 ODM의 요구에 맞춰 설계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단일·다중 스레드 연산 성능, 긴 제품 수명, 보안 강화, 안정적인 연결성,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핵심에는 4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오라이온 CPU가 탑재됐으며, 8~12개로 구성 가능한 고성
·스마트공장·자동화 기술 전시회 SMATEC 2025, 수원컨벤션센터서 5~7일 열려 ·AI·로봇·3D프린팅·엣지컴퓨팅 등 첨단 제조 솔루션 대거 전시 ·스마트제조 컨퍼런스·비즈니스 상담회 등 부대행사 병행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스마트화와 자동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엣지컴퓨팅 등 기술이 융합된 생산 환경은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며 글로벌 제조 시장의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조 현장에서도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공정 전반의 지능화를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장비와 솔루션의 기술 혁신이 활발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자동화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SMATEC 2025(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7일까지 사흘간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150개 기업이 340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총 7,877㎡ 규모 전시장에서 스마트 제조, 로봇, AI, 엣지컴퓨팅 등 첨단 제조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
노타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디지털퓨처쇼 2025’에 참가해 AI 보편화를 가속할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선보인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기반으로,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LLM(대규모 언어모델) 최적화 서비스는 저전력 환경에서도 LLM과 VLM(비전언어모델)을 경량화해, 성능 저하 없이 빠른 추론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GPU 서버 없이도 엣지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고성능 AI 기능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자 하나 서버 비용이나 전력 제약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에게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노타는 이번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 공공시설, 개인 모바일 기기 등 인터넷 접속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스에서는 엣지 디바이스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입력하면, 넷츠프레소로 최적화된 LLM 모델이 문서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체험 프
글로벌 전자부품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아두이노(Arduino)의 최신 단일 보드 컴퓨터(SBC) ‘아두이노 우노 Q(Arduino UNO Q)’를 공식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머신비전·사운드 인식 등 첨단 응용 분야에서 실시간 반응형 제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이다. 아두이노 우노 Q는 퀄컴(Qualcomm)의 드래곤윙(Dragonwing™) QRB2210 마이크로프로세서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의 STM32U585 실시간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한 ‘듀얼 브레인(Dual Brai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리눅스 데비안(Debian)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AI 가속 기능을 갖춘 QRB2210 프로세서와 고속 2GHz CPU, 아드레노(Adreno) GPU, 그리고 2개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를 탑재해 머신비전, 음성인식, 로보틱스 등 복잡한 AI 응용을 지원한다. 특히 ‘Arduino App Lab*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개발자는 텍스트 기반 명령만으로 AI 모델을 직접 생성·테스트하고 프로토타입을 즉시 구
어드밴텍이 산업 제어와 시각화를 혁신할 오픈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소프트웨어 ‘HMINavi’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4.0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효율적인 설계와 운영을 지원한다. HMINavi는 모든 x86 기반 Windows 시스템에서 구동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시뮬레이션 모드를 모두 지원해 설계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하드웨어 제약 없이 기존 HMI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종 산업 시스템 간 통합과 표준화를 용이하게 하고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급 시각화와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제품은 60개 이상의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 객체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히스토릭 레이더 차트를 비롯한 고급 시각화 도구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동적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500개 이상의 PLC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엣지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로컬 처리가 가능하며 공정 분석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산업용 카메라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선도기업 루시드 비전 랩(LUCID Vision Labs, Inc.)이 소니(Sony)의 IMX501 지능형 비전 센서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Triton Smart’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온센서(on-sensor) AI 프로세싱 기능을 통해 외부 연산 장치나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자체적으로 실시간 추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시드의 Factory Tough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Triton Smart는 AI와 이미징 기능을 하나의 견고한 29×29mm 산업용 하우징에 통합했다. 탑재된 Sony IMX501 센서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8MB 온칩 메모리를 내장한 1,230만 화소 CMOS 센서로, 분류(classification)와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를 완전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시스템 복잡도와 지연 시간을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인 독립형 엣지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 Triton Smart는 듀얼 ISP 설계를 통해 AI 추론과 이미지 처리를 동시에 수행하며, 원본 이미지와 AI 분석 결과를 하나의 데이터
Arm은 Meta와 함께 AI 소프트웨어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이르는 컴퓨팅 전 영역에서 AI 효율성을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한층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밀리와트급 저전력 디바이스부터 최첨단 AI 모델 학습을 담당하는 메가와트급 대규모 시스템까지 Meta의 글로벌 플랫폼을 구동하는 모든 컴퓨팅 환경에서 AI 성능을 최적화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는 양사가 다년간 이어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동 설계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Arm의 전력 효율적 AI 컴퓨팅 기술력과 Meta의 AI 제품·인프라·오픈소스 기술 혁신을 결합해 성능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산토시 야나르단 Meta 인프라 부문 대표는 “플랫폼 경험부터 우리가 만드는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AI는 사람들이 연결하고 창조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Ar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Meta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을 사용하는 30억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혁신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르네 하스 Arm CEO는 “차세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