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스마트세이프·한국소비자원 사칭 앱 새로 탐지” 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여전히 활발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자사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Finder)’를 통해 최근 2~3주간 수집된 모니터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태 초기와 동일한 공격 패턴이 반복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버스핀은 지난 8일 SKT 해킹 관련 보이스피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피해구제국’, ‘SK쉴더스’ 등 정부기관 및 보안기업을 사칭한 악성앱 설치 사례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앱은 원격 제어 앱(예: AnyDesk)과 결합해 단 10분 만에 피해자의 기기에 침투하는 시나리오가 실제로 확인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주간 추가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 동일한 방식의 악성앱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세이프’, ‘한국소비자원’ 등 새로운 기관명을 사칭한 앱이 추가로 발견됐으며, ‘한국소비자원’ 사칭 앱은 SKT 사태 직후인 5월 초에 탐지 빈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에버스핀은 이에 대해 “단순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KB국민은행에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명의도용범죄는 각종 피싱범죄와 더불어 민생을 위협하는 대표 사이버범죄로 최근 그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요구된다. KB국민은행은 1금융권 최초로 명의도용 방지 솔루션을 선제적 도입하여 이를 사전예방하고 사용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국내 악성앱 피싱방지 점유율 1위인 에버스핀과 대표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이다. KB국민은행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의도용범죄 방지에 있어 최고의 보안성을 갖추게 됐다. 서비스는 페이크파인더의 4300만 MAU기반 앱 빅데이터로 사용자 스마트폰의 이상징후를 포착하고, 이를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와 결합하여 명의도용 범죄 시도를 발견해 예방하게 된다. 그간 기술적으로 차단이 어려웠던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된 차세대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KB국민은행의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도입은 1금융권 최초의 시도다. 또한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의 개발은 KB국민은행 정보보호 실무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NH농협캐피탈에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의 악성앱 피싱 방지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현대카드,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 국내 45개 금융사에서 이용 중이다. 4300만 이상의 월간 순 이용자 수(MAU)로 국내 금융인구 대다수를 보호하며 축적된 페이크파인더의 데이터는 가장 신뢰도 높은 악성앱 탐지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NH농협캐피탈의 고객은 악성앱 피싱범죄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버스핀은 2014년 설립 이래로 세계 최초 다이나믹 보안기술을 통해 전방위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보안 업계 최초 200억 원대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페이크파인더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앱의 정보를 화이트리스트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앱을 탐지한다"며 "기존 널리 쓰이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이미 피해를 일으킨 악성앱 정보만 모아 탐지하던 것과는 접근방식 자체가 달라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악성앱 탐지
AI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국내 악성앱 현황과 추이를 분석한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버스핀의 악성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로 총 37개 금융사가 이용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기존의 블랙리스트 방식과 달리 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앱의 정보를 DB화 하고 이를 사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든 앱과 대조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때문에 악성앱이 아무런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더라도 선제적으로 차단해 악성앱을 활용한 피싱범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악성앱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페이크파인더의 하루 순 이용자(DAU)는 1500만명, 월간 이용자수(MAU)는 4000만명 이상에 달하는데다, 이를 통한 앱 검사 횟수는 무려 1200억 회 이상이다. 타 서비스가 수백만 수준의 MAU에 머무르는 것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이렇듯 악성앱을 탐지하는 과정에서 산출된 방대한 양의 관련 데이터를 통해 악성앱을 통한 피싱 범죄를 보다 명료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은 페이크파인더만의 장점이다. 페이크파인더는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500만 개 이상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됐다.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 5월부터 7월까지의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총 1450여 건과 약 150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6월 은행권 최초로 문자 메시지에서 은행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RCS 기반 문자 서비스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