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가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데이터 플랫폼 성능을 강화했다. 클라우데라는 카카오페이의 데이터 플랫폼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분석,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이종 쿼리를 위한 3단계 클러스터를 구축해 쿼리 성능을 30%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처리 시간을 단축하면서 금융 서비스 전반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송금, 대출, 투자,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와 배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품질 향상과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데라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도입해 대규모 고성능 분석 환경을 구축했다. 아이스버그는 스냅샷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삭제 실수 시에도 과거 상태로 복구가 가능하며 아파치 임팔라와 결합해 데이터의 조회 및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정 및 삭제가 가능해졌고 안정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윤성환 카카오페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클라우데라가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데라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실시간 분석 플랫폼인 NRAP(Network Real-time Analytic Platform)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단에서 발생하는 수백 개 종류, 수백 테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무선 통합 2,00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NRAP는 통신사의 네트워크 서비스에 관계된 모든 모바일 단말부터 서비스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의미 있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인프라를 포함한 시스템 전체를 말한다. NRAP는 5G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파일럿 오픈했으며, 현재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용해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실시간 품질 감시와 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