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양재역 환승 코어 설계 용역 착수… 복합 환승 체계 구축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양재역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한 '환승 코어 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GTX-C 노선 개통에 맞춰 복합 환승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9월 26일(금) 오후 2시 서초구청에서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양재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양재역은 현재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고 강남대로를 경유하는 10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위치한 핵심 교통 요충지이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대중교통 수요가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양재역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간 환승 거리가 길고, 출퇴근 시간대의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인해 혼잡하여 환승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GTX-C 노선과의 연결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더 많아질 경우 이용객들의 환승 불편은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광위는 양재역을 이용하는 환승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초구의 요청을 받아 관계 기관 협의체를 구성, 양재역 환승 코어
내년 7월까지 타당성 조사 거쳐 신규 철도망 최적 노선 검토할 계획 경기 용인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 동백을 거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까지 이어지는 지선 신설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신분당선 동천∼남사 구간 신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 7월까지 1년간 이어지는 용역을 통해 신규 철도망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당초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까지 계획한 노선 신설을 2042년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고려해 남사까지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철도 노선 신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이었다. 이번 용역은 신분당선 동천∼남사 구간 신설 계획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2월 경기도가 발표 예정인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용인경전철 동백역에서 신봉역까지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신분당선 지선 계획과 합리적인 연결 방법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