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대양금속, 공장증설로 물량확대...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전문제조기업 대양금속이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집콕’이 생활화되며 가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 규모는 21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역시 전망이 좋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올해 세계 가전 시장은 5606억1300만달러(약 626조2047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2.65%씩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전 시장의 성장에 따라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TV,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제품 고급화 및 대형화로, 국내 기업들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대양금속은 47년 간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가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신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가전제품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 역시 확보하고 있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가전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는 매출액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