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의 안익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올해에만 정부 포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몰로코는 앞서 수상한 ‘2025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이번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해외 한인 벤처 기업 부문)’ 장관 표창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AI 기술력과 국내 광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연이어 인정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표창’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한인 벤처 기업 부문은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몰로코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체 기술력과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만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는 점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기술 투자와 경영 성과의 균형을 맞추며 지속 가능한 성장성과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벤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몰로코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한 해 동안의 창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지난달 26일 대강당에서 IR 피칭, 협업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션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1년의 성과를 집약해 선보였다. 데모데이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입주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소개하는 공식 행사로,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후속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올해 우수기업으로는 매니패스트, 한국교육파트너스, 업사이트 총 3개사가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매니패스트는 인공지능(AI) 기반 기획 자동화 솔루션 ‘매니패스트(Manyfast)’를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IT 비전문가도 기획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획 산출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매니패스트는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대상 200여 건의 IT 서비스 기획·디자인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SK텔레콤·신한금융그룹·네이버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과 POC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에는 미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 이하 협회)와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1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여성벤처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역량을 갖춘 여성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해외 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지방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청 협업 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그간 조달청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과 과제 발굴에 힘써왔으며 창업 초기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를 가진다. 조달시장은 벤처기업, 특히 기술혁신형 여성기업에게는 중요한 성장통로로 여겨진다. 시장 진입 장벽이 높고 규제가 복잡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안정적인 판로와 정부기관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동시에
AI 기반 비대면 신원 인증 솔루션 ‘ID check’의 글로벌 확산 본격화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르고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원 인증 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술 기업이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로 시작해 매년 참여 기업과 스타트업 수가 확대되며, 올해는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라클, IBM 등 13개 글로벌 기업과 363개 스타트업이 함께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글로벌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 기술 컨설팅, 네트워킹, 해외 판로 개척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아르고스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AI 기반 비대면 신원 인증 솔루션 ‘ID check’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ID check는 신분증 인식, 얼굴 인식, 라이브니스 감지, 중복 사용자 판별 기능을 통합한 인증 서비스로, 현재 글로벌 게임, 블록체인, 핀테크, 커뮤니티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