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습식 8단 DCT 변속기 탑재 최고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kgf·m 성능 갖춰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이은 N 라인(N Line) 모델 출시를 밝혔다. 더 뉴 아반떼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라인업 N 라인의 대표격 모델로 평가받는다. 해당 차량에는 N 라인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습식 8단 DCT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다른 한편으로 가솔린 1.6 및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트림도 함께 구성돼 있다.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 트림은 최고 출력 280마력과 최대 토크 40kgf·m 성능을 발휘하며, N 그린 쉬프트(NGS)를 활용할 시 터보 부스트압을 상승시켜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높이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e-LSD)·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DCT 모델은 N 그린 쉬프트·N 파워 쉬프트·N 트랙 센스 쉬프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 뉴 아반떼 N 외관에는 디자인 테마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를 기반으로 확대된 전·후면
[첨단 헬로티]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운전자 맞춤형 자율주행으로 미국, 중국, 국내 특허 출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SCC-ML(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으로, ADAS(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주요 기술 중 하나다. SCC-ML은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SCC 작동 시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자율주행을 해준다. 기존의 SCC는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 등의 주행패턴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야 했으며, 조절되는 단계가 세밀하지 않아 운전성향을 고스란히 반영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운전자라 하더라도 가속성향이 고속과 중속, 저속 구간에서 각각 다르지만 기존에는 이런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SCC가 운전자의 주행성향과 다를 경우 운전자는 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