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엔타스그룹의 고급 중식당 ‘팔진향’이 먼슬리키친의 푸드테크 솔루션 ‘먼키 테이블오더’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팔진향과 먼슬리키친은 약 3개월간의 커스터마이징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최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팔진향 특유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정제된 서비스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미니멀한 디자인과 매끄러운 결제 경험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엔타스그룹 관계자는 “기기의 디자인 완성도와 사용 편의성이 고품격 매장의 콘셉트와 잘 어우러진다”며, 실제 현장에서의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이번 협업은 먼슬리키친의 프리미엄 시장 포지셔닝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됐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국내 최상위 외식 브랜드로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점은 먼키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하이엔드 외식 브랜드로의 확산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기술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도입 사례가 외식업계 내 디지털 전환의 촉진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급 외식 브랜드의 품격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테이블오더 시
서빙로봇 연계·전기배선 공사 지원·무료 메뉴 촬영 기능 등 서비스 및 기능 제공 SK쉴더스, 무인화 시장 확대 및 활성화 도모 SK쉴더스가 인건비 상승·구인난 심화 등 외식업계에 직면한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무인화 솔루션 스마트오더를 출시했다. 스마트오더는 매장 좌석에서 태블릿을 통해 메뉴 확인 및 주문이 가능한 무인화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스마트오더는 설치 방식이 자유롭다. SK쉴더스는 매장 상황 및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맞춤형 설치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내부 인테리어와 테이블 환경 등을 고려해 테이블 탈착방식이나 고정형 거치방식을 고를 수 있다. 또 보조 배터리 활용·테이블 충전 등 방식도 선택 가능하다. 여기서, 테이블 충전 디바이스 설치 시 전기배선 공사가 필요할 경우 SK쉴더스 설치팀이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가 A/S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SK쉴더스 전국 인프라망을 통해 무상교체 서비스 및 원격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밖에 기존 포스기기 및 서빙로봇과 연동이 가능해 매장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최근 외식업계가 처한 운영상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장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