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대응해 노타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로교통국(Road and Transport Authority, RTA)과 생성형 AI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노타는 국내 기업 최초로 중동 지역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을 상용화한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ITS 시스템은 노타가 자체 개발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의 영상 관제 솔루션 ‘Nota Vision Agent’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의 센터형 및 엣지형 디바이스 환경에서 유연하게 작동한다. 해당 시스템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서버 의존도를 최소화한 고속 데이터 처리 능력과 운영 비용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 성사에 이르렀다. 노타는 이미 지난해부터 중동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 왔다. 2024년 ‘Expand North Star’와 ‘ITS World Congress’ 등 주요 글로벌 기술 행사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알렸고, 아랍에미리트의 교통 인프
LG CNS가 스마트시티 기술로 미국 뉴욕시와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에 연이어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 공공시장에서의 첫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 CNS는 최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와 ‘전기차 충전소(Electric Vehicle Charger, EVC) 및 관제 시스템 구축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뉴욕시 산업단지인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Brooklyn Army Terminal)’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것이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은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전,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욕시의 스타트업 허브다. LG CNS는 2023년 11월 뉴욕시와 ‘DX 파트너십 MOU’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실시간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충·방전 관제 시스템, 앱 등을 구축해 운영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충전 상태 확인과 충전소 예약, 충전소 내 실시간 빈 자리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 CNS는 IoT 기술 기반으로 공장이나 건물 내에 있는 다양한 설비를 감시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2차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오는 2027년까지 총 1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바이브컴퍼니는 2024년부터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고려대·서울대·국민대·연세대 등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논문 요약에 최적화된 언어모델(고려대) ▲통계정보 시각화 기술(서울대) ▲문서 자동 생성과 협업형 LLM/LMM 개발(국민대)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경보 기술(연세생성형 AI대) 등 2차년도 연구 과제들이 공유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이 자리에서 기업 실무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 고도화 방안도 발표했다. 1차년도 교육생들은 실무 프로젝트와 멘토링 과정에 높은 만족을 보였으며 한 교육생은 “팀 프로젝트와 멘토링을 통해 업무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2차년도에는 기업 파견, 세미나 확대, 프로젝트 심화 등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아시아 지역 ITS 인프라 구축 사업 위해 현지에 'TIMOS' 1차 도입 비트센싱이 중앙아시아 지역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ITS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트센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통합 교통 센서 'TIMOS'를 현지에 1차로 도입했으며,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AI 기반 서버 솔루션 'TraXight'의 도입도 기대되고 있다. TIMOS는 레이더와 카메라,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합한 교통 센서로, 스피드 위반 탐지와 차량 검지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도시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특히 도로 안전과 효율적인 차량 흐름 관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비트센싱은 이 센서를 TraXight와 연계함으로써 AI 기반 교통 데이터 분석, 도로 인프라 통합 관리, 사고 대응 역량 등 전반적인 ITS 운영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비트센싱은 그간 국내 스마트시티 및 ITS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이탈리아 베로나시와의 협업에 이어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하며 유럽과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ITS 솔루션의 경쟁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와 연계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 주최·주관 기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콘퍼런스 외에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콘퍼런스를 공모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지식 공유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스마트시티 관련 콘퍼런스를 공모하였으며, 매년 5~10개 내외를 선정하여 콘퍼런스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행사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K-City 네트워크 2025 해외 실증형 사업 공모 결과 5개국,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 총 23억 원 규모의 현지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도시는 태국 콘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탈리아 밀라노·베로나, 영국 버밍엄, 페루 리마 등이다. K-City 네트워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을 해외 도시 여건에 맞춰 실증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정부 간 협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국제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도시들은 교통혼잡, 쓰레기 수거, 시민 안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태국 콘캔에서는 도심에 설치된 CCTV의 실시간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하여 이상상황을 실시간 탐지하고 알려주는 솔루션을 통해 재난, 범죄 등 이상상황에서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스마트 파킹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신속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A
영상 상황 감지뿐 아니라 맥락과 의미 이해로 자연어 설명 가능해 인텔리빅스가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인 ‘ISC West 2025’에서 세계 최초의 VLM(비전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 영상관제 시스템인 ‘Gen AMS’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텔리빅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영상보안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술적 진보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밝혔다. Gen AMS는 기존 CCTV 중심의 영상관제가 갖고 있던 인간의 피로와 오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영상 속 상황을 AI가 단순 감지하는 것을 넘어, 그 맥락과 의미를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화 관제 시스템과 차별화한다. 실제 시연에서는 스마트폰 화면 속 불꽃을 AI가 '화재가 아님'으로 판단하고,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구조 요청'으로 실시간 인식하며 관람객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버전은 VLM을 기반으로 관제일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까지 갖춘 상용화 모델이다. 이처럼 영상 의미를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문서화까지 가능한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텔리빅스는 C
AI가 데이터 분석 및 문서화함으로써 보고 누락, 기록 지연 등의 문제 줄여 인텔리빅스가 지난 3월 27일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열린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에서 생성형 AI 기반 영상관제 시스템 ‘Gen AMS’를 시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찰,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안전관리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안산시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통합관제센터의 현장 점검과 함께 지역 내 시민 안전 현안을 논의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대응 체계를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텔리빅스는 자사의 실시간 영상 인식 및 자동 보고 기능을 갖춘 ‘Gen AMS’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며, AI가 영상 관제를 어떻게 자동화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Gen AMS는 CCTV 영상 속 연기, 쓰러짐, 이상행동 등 주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해당 상황을 자동으로 정리해 사건 시간, 위치, 내용이 포함된 관제일지를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영상관제 시스템이 수동 모니터링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Gen AMS는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문서화까지 수행함으로써 보고 누락, 기록 지연, 내용 편차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관제요
엣지 AI 활용 위한 세 가지 주요 솔루션 공개해 인텔이 엣지 AI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텔 AI 엣지 시스템’, ‘엣지 AI 스위트’, ‘오픈 엣지 플랫폼’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소매, 제조, 스마트 시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댄 로드리게즈 인텔 엣지 컴퓨팅 그룹 총괄 부사장은 “기업들은 총소유비용(TCO), 전력 및 성능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존 인프라에서 AI를 확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인텔은 오랜 엣지 컴퓨팅 경험을 바탕으로 AI 엣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파트너들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AI 기반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기업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절반이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가 아닌 엣지 환경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6년까지 전체 엣지 컴퓨팅 배포의 절반 이상이 머신러닝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엣지 AI는 기존
인텔리빅스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2025(SECON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인텔리빅스는 ‘AI로 가장 안전한 세상을 만듭니다(The Safest World with AI)’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영상 보안부터 출입 보안까지 다양한 보안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생성형 AI 관제 시스템 ‘Gen AMS’가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Gen AMS는 비전 AI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차세대 AI 영상 관제 솔루션으로, 공공·산업·건설·교통·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이벤트 감지 및 모니터링, 즉각적인 경고 및 자동 관제일지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VMS(Video Management System) 기반 감시 시스템은 복잡한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반면, Gen AMS는 새로운 객체와 복합 상황을 유연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했다. 화재, 연기, 쓰러짐 등 주요 이벤트 발생 시 오탐을 최소화하는 기능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산업 안전, 방범, 재난 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라온로드가 모회사 라온피플과 함께 태국 스마트시티 ‘THAILAND 4.0’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라온로드는 지난 15일 태국 정부사업 및 AI 프로젝트를 주력으로 하는 밀리어네리(Millionairee)와 태국 국회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라온로드와 밀리어네리의 협약은 ‘태국 스마트시티 구축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다. 라온로드는 한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태국 붕깐주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밀리어네리는 태국 정부 영업 및 기술지원과 마케팅, 그리고 동남아시장 프로모션 등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태국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인공지능 비전 솔루션을 활용해 태국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 및 범죄를 예방하고 도심 및 관광지 내에 범죄자 인식, 추적, 차량식별, 교통사고에 이르기까지 복합 관제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 프로젝트에 따라 자율주행, 인텔리전트 교통시스템에 이어 AI데이터 구축을 통한 스마트농업, 스마트의료, 스마트환경관리까지 AI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 관리되는 스마트시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및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의 공모를 3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상용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 측면에서는 스마트시티 확산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으로 서비스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배합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세종과 부산에 위치한 국가 시범도시를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스마
객체 ID 추적 기술 적용해 특정개체 고유식별 부여 및 지속 추적 설계 슈퍼브에이아이가 AI 기반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출시하며 스마트 영상 관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다수의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고, 화재 감지, 차량·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탐지 등 다양한 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객체 ID 추적 기술을 통해 영상 속 특정 객체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고, 환경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객체가 일시적으로 가려지거나 변형돼도 동일한 객체로 인식하는 고급 AI 기술이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멀티모달 AI 및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영상 캡셔닝 및 자연어 검색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자연어 문장으로 검색하면, AI가 영상 콘텐츠를 분석해 해당 장면과 시간을 즉시 제공한다. 기존 시간·날짜·위치 기반 검색 방식을 넘어, 실제 영상 내용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기존 2D 영상 분석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3D 시각화(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한다. 일반 CCTV나 스마트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의원, 동대문1)와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 관계자들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 포니링크(대표이사 남경필, 황정일)의 성남시 분당구 오퍼레이션 허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 자율주행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기술과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는 포니링크의 자율주행차 제작 및 정비 시설이 마련된 1층 워크베이에서 회사 소개 및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포니링크 남경필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교통 소외계층이 사라지는 미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니링크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코스닥 상장사로 IT 솔루션 및 해외 명품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선도 기업 포니.ai(Pony.ai)와 협력하여 레벨4(고도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으며 포니.ai는 지난해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니링
자율주행 및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 노타가 지난 18일 스마트 보안·교통 기술 기업 에버포커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 안전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스마트 네이션 말레이시아 2024에서 노타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과 에버포커스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및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노타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DMS는 최대 100 TOPS의 연산 성능을 자랑하는 엔비디아 젯슨 오린 NX를 탑재한 에버포커스 EAC-30N에서 구동되며, 이를 통해 정밀한 운전자 상태 분석, 높은 에너지 효율성, 고속 추론을 통한 실시간 탐지를 지원하게 된다. 노타 DMS는 다양한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넷츠프레소를 통해 경량화해 저사양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포커스 Francis Kao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노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