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THE AI SHOW 2024(TAS 2024)에 참가해 모비젠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IRIS’를 선보였다. 모비젠(Mobigen)은 슈어소프트의 자회사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IRIS는 데이터 수집부터 공유와 데이터 분석 협업까지 데이터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빅데이터 토탈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조직에 산재된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시각적 데이터 분석으로 인사이트를 발견해 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 차량, 통신,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및 대용량 고성능 빅데이터 관리에 유용하다. 또한 기계 학습, 딥 러닝 등 AI 구축 및 서비스 창출도 지원한다. 슈어소프트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검증 기술을 바탕으로 국방, 우주·항공, 원자력 등 산업군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 온 업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이버 보안과 시뮬레이션, 가상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모비젠 인수를 승인받아 AI·빅데이터 사업 확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의지
한국중부발전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로봇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8곳과 현지 바이어 기업 23곳이 참가해 제품 소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총 5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슈어소프트와 힐스로보틱스는 현지 바이어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중부발전은 수출상담회의 가시적인 계약 성과를 위해 지난달 '한국중부발전 로봇기업 온라인 전시관'도 구축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슈어소프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하 ADAS)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솔루션 'ADAS Inspector'를 출시했다. ▲ADAS Inspector 수행 프로세스 ADAS Inspector는 실 도로 주행과 시뮬레이션 주행에서 소프트웨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잠재적 결함을 탐지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의 센서로 데이터가 입력된 후 인지, 판단, 제어의 3단계를 거친다. 이 센서 데이터들은 모두 동일한 환경에서 수집돼야 하며, 센서 간 정합성이 맞아야 한다. 한 예로, 카메라 데이터 상 전방 10m에 차량이 존재한다면, 라이다와 레이더 데이터에도 전방 10m에 차량이 존재하도록 데이터가 입력돼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테스트 데이터를 생성하고 생성된 테스트 데이터의 출력에 따라 정상 여부를 판단하는 기존의 검증 방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ADAS Inspector는 실 도로 주행과 시뮬레이션 주행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실험 환경에서 분석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특징은 사람이 놓치기 쉬운 결함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