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수출연합체(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의 수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글로벌 관세 장벽 속에서 수출기업 수는 역대 1위, 수출액은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수출연합체 사업은 업종별 협·단체 등이 주관단체로 참여해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하나의 연합체를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전시회나 수출상담회 등 시장 개척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절차는 주관단체 선정 후 국내 시장조사와 사전 준비를 거쳐 현지 파견 및 전시회 참가가 진행되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후속 단계로 이어지는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 80개 연합체에 13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력하여 ‘중동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참여할 주관단체 모집의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유망 수출연합체로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가 국내 수출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웨비나를 연다. 페덱스는 오는 7월 29일과 8월 5일 양일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팁 및 페덱스 서비스’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유럽연합(EU)의 통관 절차와 세금 구조, 서류 작성 방법 등 유럽 수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수출입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전자상거래 셀러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럽 내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페덱스의 특송·중량화물 운송·반품처리 등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도 함께 소개된다. 페덱스는 파리, 쾰른, 리에주에 위치한 3대 유럽 물류 허브를 중심으로 45개국 이상을 커버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총 540개 이상의 배송 거점과 허브를 운영하며, 최대 997kg의 중량 화물 운송부터 48시간 내 도어 투 도어 배송까지 유연한 물류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역량은 복잡한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강력한 물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웨비나는 총 90분간 진행되며 페덱스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수출입 단계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