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소부장 R&D 연구단·연구실 12개 신규 선정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2021년도 신규 과제를 선정, 8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4개 미래기술연구실이 신규 출범한다고 밝혔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은 소부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과기정통부의 대표사업으로서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견인할 세계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유형에 따라 크게 185대 연구개발핵심품목 자립화를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65대 미래선도품목 등의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소재분야 ‘미래기술연구실’로 구분‧지원하고 있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이하 ‘연구단’)은 2019년(추경)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2020년 27개 연구단, 이번에 선정한 8개를 포함해 2021년에는 총 57개 연구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용 초저백금촉매 연구단(조은애, KAIST)’은 앞으로 연구수행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은 희소성과 공급 불안정성 등으로 1g당 7만원 상당의 고가이며, 통상 촉매 가격이 연료전지 전체 가격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단은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