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구축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중남미 수소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 공급은 중남미 지역 최초의 수소전기트럭 상업 운행 사례라는 점에서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목재 물류 과정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우루과이에서 추진 중인 민간 협력 사업 '카이로스(Kahirós) 프로젝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8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총 4,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하반기 본격 가동되며, 운송 과정에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고 태양광 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직접 생산해 목재 운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장기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그동안 중남미 지역은 친환경 물류 전환을 위한 인프라 부족과 수소 생태계 미성숙으로 인해 수소전기트럭의 상업적 도입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혀왔다. 카이로스 컨소시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연간 77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설비, 수소충전소를 함께 구축하며 완결형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보틱스] 로봇 쇼핑 시대 열리나...베이징에 문을 연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4S 스토어’ 로봇도 전자기기처럼 편하게 구매하는 세상이 도래했다. 중국 베이징에 로봇을 파는 ‘로봇 몰(Robot Mall)’이 들어섰다. 해당 시설은 4S 스토어를 표방하며 문을 열었다. 이는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 공급(Spare Parts Supply), 사용자 경험 및 정보 피드백(Survey) 등 이른바 4S를 운영 전략으로 하기 때문이다. 기존 자동차 시장의 4S 스토어 개념을 로봇 산업에 적용해, 로봇의 구매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