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케일 11번째 버전 공개...데이터 보안·통제 강화 ‘소버린 경험’ 강조 르 샤 및 라 등 미스트랄 AI 플랫폼 도입, 쿠버네티스 서비스 확장, 양자 컴퓨팅 서비스 최초 공개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브랜드 ‘아웃스케일(OUTSCALE)’의 11번째 새 버전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사측은 디지털 주권과 인공지능(AI)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소버린 경험(Sovereign Experience)’을 주제로 한 연례 행사를 개최했다. 아웃스케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보안, 성능, 통제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섯 가지 핵심 발전 사항이 발표됐다. 아웃스케일은 소버린 클라우드에 미스트랄 AI의 AI 어시스턴트 ‘르 샤(Le Chat)’를 올해 9월부터 도입한다. 특정 국가·지역 법규를 준수하며, 데이터 통제권도 해당 국가·지역 내에서 유지하는 소버린 크라우드의 특징을 내재화하게 됐다. 특히 프랑스 국가정보보안국(ANSSI) 클라우드 보안 표준 ‘세크넘클라우드(SecNumCloud) 3.2’ 인증을 획득해 보안·기밀성을 보장한다. 이로써 아웃스케일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기관에 신뢰할 수 있는 AI 서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DGX SuperPOD 기반 덴마크 최대 소버린 AI 슈퍼컴퓨터 ‘게피온(Gefion)’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덴마크 국왕과 함께 덴마크 최대 규모의 소버린 AI 슈퍼컴퓨터 게피온을 공개했다. 이 슈퍼컴퓨터는 양자 컴퓨팅, 청정 에너지, 생명공학 등 덴마크 사회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덴마크의 첫 번째 AI 슈퍼컴퓨터인 게피온은 덴마크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 슈퍼컴퓨터는 1,528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로 구동되며,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Quantum-2 InfiniBand) 네트워킹으로 상호 연결된 엔비디아 DGX SuperPOD을 기반으로 한다. 게피온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선 재단인 노보 노디스크 재단(Novo Nordisk Foundation)과 덴마크 수출투자기금(Export and Investment Fund of Denmark)의 자금으로 설립된 덴마크 AI 혁신 센터(Danish Center for AI Innovation, DCAI)에서 운영한다. 코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