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엔바이오니아가 최근 영업이익 급감 공시 이후 일시적 비용 부담에 따른 실적 둔화임을 강조하며 2026년 이후 수익 구조 개선을 전망했다. 엔바이오니아는 방염소재 양산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원가 상승과 종속기업 세프라텍의 연구개발비 선반영이 단기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12일 밝혔다. 엔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이번 영업이익 감소 요인의 약 절반은 세프라텍에서 발생했다. 세프라텍은 S사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IPA 등 유해가스 제거 모듈을 지난해부터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대량 납품이 예정돼 있다. 다만 2025년 개발 및 양산 검증 단계에서 연구개발비와 시제품 제작비, 인력 투입 비용이 집중 반영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엔바이오니아는 고부가 반도체 공정 장비 특성상 개발 단계에서 비용이 선반영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세프라텍은 IPA 제거 모듈 외에도 MDG 기반 친환경 가스·용액 처리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며, SK에코플랜트, 삼양사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세프라텍은 개발 중심 구조에서 매출·수익 창출 중심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바이오니아 본사 역시 ESS
불순물을 제거하는 탈기막 모듈 형태를 만들어내는 등 핵심 기술 개발 추진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UPW·Ultra Pure Water) 핵심기술 국산화에 나서며 물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SK에코플랜트는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 세프라텍과 초순수 핵심 기술 연구개발·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중 탈기막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초순수는 순도 100%에 가깝게 불순물을 극히 낮은 값으로 제거한 고도로 정제된 물이다. 반도체, 태양광 패널, 2차 전지, 액정표시장치(LCD) 등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가공·세척에 주로 사용된다. 초순수는 용도에 따라 15~20여개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이 공정에서 고난도 핵심기술로 분류되는 세 가지 중 하나가 탈기막 기술이다. 탈기막은 분리막으로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를 10억 분의 1 이하로 제거하는 핵심 장치다. 세프라텍은 2006년 설립된 분리막 제조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기술을 이용한 공정과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그간 쌓아온 수처리 운영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