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목적에 맞는 설문 문항 생성, 맞춤형 타깃 설정 가능해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SK텔레콤(이하 SKT)과 협업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AI 기반 신규 서비스 ‘썸트렌드 AIR 설문조사’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썸트렌드 AIR 설문조사 서비스는 설문 기획부터 제작, 진행, 결과 분석까지 AI를 통해 한 번에 해결한다. 설문 목적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설문 문항을 생성해 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있는 설문조사 패널 중 조사 목적에 맞는 맞춤형 타깃도 설정해 준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분석 리포트까지 제작해 줘 손쉽게 설문조사를 끝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SKT를 통해 설문을 진행한다. SKT는 설문조사가 가능한 약 1600만 명의 패널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대상을 정밀하게 타기팅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설정된 조건에 따라 설문조사가 가능해 사용자는 조사 목적에 맞는 패널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썸트렌드는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시장조사, 설문을 통한 고객의 반응까지 한 번에 확인
2019년부터 2022년 조직별 개인정보보호 투자액 연평균 31% 성장 시스코시스템즈가 ‘2023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2023 Data Privacy Benchmark Study)’를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는 개인정보보호 전략 전문가의 견해를 조사한 보고서로, 올해 발간 6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보고서는 전 세계 26개국, 3100명 이상의 전문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견해를 담았다. 경제 불황에도 조직들이 개인정보보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번 보고서 주요 골자다. 보고서에 기재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조직별 평균 투자액은 2019년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 6000만 원)에서 2022년 270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로 증가했다. 연평균 투자액은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보고서에서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기업의 실질적 조치와 소비자의 기대치에 간극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적용 방식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뢰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기업은 준법(3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한 것에 반해, 소비자는 투명성(39%)을 최우선 요소로 선택했다. 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