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4월 9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서 개최 BMW, 벤츠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 참가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청사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BMW, 벤츠, 포르쉐, 현대자동차, 기아 등 완성차 기업이 총출동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3월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의 총 전시 규모는 5만 3541㎡로 지난 행사(2만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완성차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 10개국의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개막식에는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경기화성을 국회의원, 이용우 경기고양시 정 국회의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참가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
[사진=네이버] [헬로티] 국내 IT 업체 최초로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에 착수한 네이버가 국내 첫 도로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가 직접 자율주행차 운전석에 앉아 첫 도로 주행을 진행했고, 사고나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운행을 마쳤다. 네이버는 도로주행이 이뤄진 장소나 주행 거리, 다음 운행 일정 등은 전략적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랩스는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를 실제 도로에서 주행시킬 수 있는 임시운행 허가를 받으며 미래형 카쉐어링 등 신사업 연구에 힘을 다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이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모터쇼'에서 자사 자율주행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