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 산업 전체 매출은 지난 2024년 6조1695억 원으로 처음 6조 원을 넘어섰고, 서비스용 로봇 매출도 6424억 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제조업 로봇 밀도 역시 근로자 1만 명당 1012대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공장 안 자동화(Automation) 기술에 머물던 로봇이 생활 공간과 도시 인프라로 번지고 있다는 뜻이다. 실외 자율주행로봇(AMR)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 분위기다. 역세권·상가·광장·횡단보도 등이 얽힌 도심 한복판에서 AMR을 목격하는 광경은 이제 낯설지 않다. 로봇이 주문 접수, 점포 대기, 적재, 보행자 회피, 물품 수령, 충전 등을 조용히 해결하는 모습은 이미 현실화됐다. 이는 로봇 운영 밀도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역 일대는 그 검증이 이뤄지는 현장이었다. 지난 2023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같은 해 1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시행됐다. 이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마친 실외 이동 로봇은 법적 보행자 지위와 통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같은 실외 이동로봇 관련 규제가 풀린 뒤 성남시와 국내 AMR 기술 업체 뉴빌리티가 판교동·서현동 일대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1월 5일 5세대(5G) 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영민 장관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KT 황창규 회장, SKT 박정호 사장, LGU+ 권영수 부회장이 참석했다. 유영민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요한 국정과제인‘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통신3사에서 협조해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은 과제도 정부·사업자가 머리를 맞대고 잘 추진하자는 당부와 함께, 2019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 5G 서비스 상용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민․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영민 장관은 통신3사 CEO에게 5G망 조기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에 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하였다.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과기정통부는기존 계획보다 1년을 앞당겨 주파수를 조기에 할당하고, 5G용 주파수에 적합한 주파수 할당대가 산정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며, 5G 표준 관련 국제협력 강화, 단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