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솔루엠, 서버용 전원공급장치 고성장 주목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솔루엠은 자사가 인텔에 공급하는 서버용 전원공급장치의 매출이 2019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텔은 전 세계 서버 시스템용 CPU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솔루엠의 CPU를 적용한 서버 시스템 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솔루엠은 인텔이 사업을 확장 중인 서버 시스템의 전원공급장치(Power)를 생산, 공급하는 것은 물론, 타 미국 IT 회사들에도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용 전원공급장치를 납품하고 있다. 솔루엠은 당사 서버용 전원공급장치는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고효율 및 고밀도의 제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인텔은 당사의 기술력과 생산 대응력을 높게 평가해 서버용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수주 물량을 매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버용 및 네트워크 장비용 전원공급장치는 동종 산업 분야로 분류되며, 국내에서는 솔루엠만이 기술력을 쌓아가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중국 등의 글로벌 IT 회사들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꾸준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회사의 서버용 전원공급장치 매출은 2019년 2140만달러(약 2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