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트러스티드 ID 솔루션 전문기업 HID 글로벌이 전 세계적으로 특허를 받은 HID의 멀티스펙트럼 이미징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지문 판독기를 발표했다. 과거, 액세스 제어용 생체 인식 솔루션은 보안 기준치가 감소된 상태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빈번하게 지문 인식 오류 현상을 초래한 기존의 이미징 기술이 인증을 지체시켰기 때문이다. ▲ 고성능 지문 판독기 ‘iCLASS SE RB25F’ HID 글로벌은 새로운 지문 판독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체 인식 기술의 폭 넓은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성능 iCLASS SE RB25F 지문 판독기는 이전의 생체 인식 솔루션의 주요 증상이었던 인식 지연을 감소시키고 이미지 캡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지문 인식을 1초 만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HID의 멀티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은 피부의 표면 및 표면 아래 이미지를 캡처하여 추위, 건조, 습기 및 기타 지문 인식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위조 방지를 위한 탐지 기능과 함께 iCLASS SE RB25F 판독기가 지문의 진위와 인증 시점에 실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호주 공항에서 여권 대신 생체인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호주 언론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공항은 2020년까지 탑승객 90%가량을 얼굴이나 홍채, 지문과 같은 생체인식을 통한 출입국 절차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10년 후에는 여권을 완전히 없앤다는 목표다. 생체인증 기반 출입국 서비스는 오는 11월부터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공항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 소장 존 코인(John Coyne)은 “이 서비스는 탑승객이 지나가는 것만으로 출입국절차를 마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선 ‘필요시 내국인 및 외국인 생체인식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법률이 2015년에 통과됐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 모바일 생체인식기술 관련 특허출원 현황 [사진=특허청] [헬로티] 지문인식, 안면인식에 이어 홍채인식까지 등장하며 생체인식 기술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모바일 생체 인식 기술의 특허출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모바일 생체인식기술과 관련된 출원을 조사해 본 결과, 2011년 76건에서 2015년 178건으로 출원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센서의 소형화 및 정확도 향상,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급의 확대, 핀테크⋅헬스케어 등 IoT 기반의 서비스 확산이 생체인식 출원 증가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기술분야별로는 음성인식을 이용한 출원이 270건(4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얼굴인식을 이용한 출원이 103건(16.5%), 지문인식을 이용한 출원이 172건(27.5%), 홍채인식을 이용한 출원이 40건(6.4%)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주체별로는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기업이 418건(67.0%), 개인이 157건(25.1%), 대학이 29건(4.7%), 연구기관이 20건(3.2%)으로 출원을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