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클린룸 전용 가동 케이블 시스템 전문기업 삼원ACT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기계전에서 콤팩트 타입의 ‘EcoFlex’ 신제품을 출시하며 첫 선을 보였다. ▲ 삼원ACT 부스 전경 이번에 새롭게 라인업된 EcoFlex는 기존 제품 대비 20% 줄어든 사이즈(1.5m)와 경량화 실현으로 협소한 설치환경 및 고속 가동 조건에 최적화됐다. 따라서 반도체 장비와 같은 소형장비의 스트로크가 짧고 공간이 협소한 장비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삼원ACT는 표준형 타입과 롱 스트로크 타입의 EcoFlex 제품도 함께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롱 스트로크 타입은 표준형 타입과 동일한 사이즈 및 구성으로 최대 5000mm의 스트로크 체인과 결합한 제품이지만, 길이가 5m로 국내 최장이다. 따라서 LCD 및 OLED 장비의 대형화로 인한 물류 이송부 적용에 용이하다. ▲ 콤팩트 타입 EcoFlex ▲ 5M의 롱 스트로크 타입 가동 케이블 시스템 한편,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 KOMAF 2019)은 일산 킨텍스1 전시장에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삼원ACT의 EcoFlex는 클린룸 전용 가동케이블 시스템으로, ePTFE 재질의 재킷에 트랙 구조 및 케이블을 내장해 무분진을 실현한다. 적층 구조, 심플한 사이즈로 제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기존의 케이블 베어 시스템보다 경량이다.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장비 조건에 따라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전부 주문 제작이며 발주 수량에 제한이 없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