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제주방송·한국과학기술원·한라산렌트카 등과 협력체계 구축 제주 교통 혼잡 증가 배경에 해결책으로 기대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네이처모빌리티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제주방송·한국과학기술원·한라산렌트카와 초소형 전기차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산학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에 협력체계를 구축한 다섯 개 기관은 최근 증가하는 제주도 내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초소형 전기차를 열쇠로 제시한 것인데, 관련 서비스 마련을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 연계, 자문 등에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주상 네이처모빌리티 대표는 “다섯 기관의 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인프라 구축, 초소형 전기차 소비자 인식 개선, 제주 관광업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처모빌리티는 산업통상자원부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며, IBK기업은행 혁신창업기업 프로그램 ‘IBK창공’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 바탕, 국내 신규 고객 확보 및 지원에 총력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업체 지코어가 정현용 신임을 새로운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달 8일 전했다. 지코어는 정현용 신임 지사장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앞세워, 국내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한다. 정현용 지코어 신임 한국 지사장은 “IT 서비스 업계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하이엔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코어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AI 관련 대학 및 학회 등에서 AI 혁신을 촉진하도록 최첨단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현용 신임 지사장은 님블스토리지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고, 한국휴렛팩커드·퓨어스토리지·오라클·넷앱·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업체에서 25년 동안 기량을 갈고닦았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2023 산업단지의 날 개최...지난해 제정된 ‘산업단지의 날’ 첫해 맞이 행사 “산업단지 성과 기념하고, 산업 성장 기여 기업인 격려하는 자리” 산업단지는 각 산업 시설 및 설비를 집약한 산업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는 산업단지가 핵심 노른자 역할을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매 경제 위기 때마다 우리 경제에 숨을 불어넣은 요소 중 하나가 산업단지였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운다. 여기에 현재 산업이 맞닥뜨린 디지털 전환, 탈탄소, 혁명의 요구 등 미션에서 산업단지가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하는 중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 산업 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 경제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들어서는 데 핵심 기반을 제공했다”이라고 평가했다. 이달 14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산업단지의 성과를 공유·기념하고, 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을 포상하기 위한 자리다. 이상훈 이사장은 행사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회 및 정부의 관심과 지원, 기업인의 염원이 합쳐져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일이 제정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친환경 전기선박 활성화 촉진 토론회’ 개최 친환경 소형 전기선박 분야 동향 및 정책 방향성 제시 산업 내 친환경 바람에 발맞추기 위해 해운산업에서도 변혁이 진행 중이다. 해운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LNG 추진선 개발 및 활성화에 성공하며 저탄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7일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이하 IMO)는 런던에서 개최된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aritim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MEPC)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자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GHC)' 개정안을 최종 채택했다. 여기에는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 배출 20% 감축, 2040년까지는 탄소 배출량 70% 줄인다는 단계적 목표치가 설정돼 있다. 이는 해운산업이 저탄소에 이어 탈탄소로 전환되기 위한 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해운업계에도 전동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 ‘저탄소’ LNG 추진선에서 ‘탈탄소’ 전기 추진선이 산업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로부터 시작된 변화의 움직임이 진행되는 중이다. 전동화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 개최 글로벌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주목도가 도덕적·실천적 측면을 넘어 경제·산업 등 영역에까지 급속도로 확장되는 중이다. 이 관점에서 ‘탄소중립’은 전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안에 핵심 가치로 자리잡았다. 이에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성장모델로 글로벌 전 산업이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순환경제가 국가 전체를 대변하는 개념의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결국 순환경제 가치사슬이 구축된다면 전 세계 산업 선점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패권 경쟁 등에 인한 공급망 이슈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순환경제 가치사슬 구축 측면에서 미래폐자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기화로의 전환이 화두가 된 추세에서 폐배터리 등을 순환경제 시스템에 도입하자는 시각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Europe
'제2차 그린 암모니아 최신동향과 전주기 세미나 2023' 열려 생산기술·활용기술·분해기술·연소기술 등으로 세분화된 세션 진행 암모니아는 연간 생산량 2억 톤, 시장 가치 700억 달러(약 90조 원)으로 추산되며, 전 세계 두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화학 물질이다. 현재 생산량 80%가량 비율은 비료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이런 암모니아가 최근 그린 암모니아로써 수소 경제를 이끌어낼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로 기대받고 있다. 그린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신재생 에너지 형태로 생산된 암모니아를 말한다.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전 세계 국가 및 조직이 내세운 ‘넷제로((Net Zero)’ 및 ‘탄소 제로(Carbon Zero)’ 목표를 앞당길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런 흐름 속에 이달 14일 ‘제2차 그린 암모니아 최신동향과 전주기 세미나 2023’이 서울 구로동 소재 KIE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0여 년 동안 산업에서 지속된 탄소 기반 에너지 사이클 플랫폼 대체 방안인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활용을 골자로 진행됐다. 네 개의 세션으로 세분화된 해당 세미나는 그린 암모니아 관련 생산·활용·분해·연
외형 성장 및 이익 개선 등 경영상 청신호 평가 티라유텍이 현준에프에이 경영권 양수에 마침표를 찍고, 지분율 100%를 확보했다고 이달 10일 전했다. 현준에프에이는 올해 3분기부터 티라유텍 연결종속회사로 편입이 확정됐다. 티라유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 등 경영상 긍정적 효과를 볼 것이라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IT·OT·직교로봇·시보모터·증폭기 등 스마트 팩토리 가치사슬(Value Chain) 전 영역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는 분석도 내놨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라는 가치로 귀결된다”며 “이번 현준에프에이 인수를 통해 MES·SCM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 IT 솔루션과 더불어 직교로봇·AMR 등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내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베트남 IT 업체 VMO와 기술 제휴 박차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베트남 IT VMO Group(이하 VMO)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석을 다졌다. KEVIT는 자사 충전 인프라 플랫폼 SW 기술을 VMO에게 제공하고, VMO는 맞춤형 충전 환경을 고객사에게 제시하면서 이를 KEVIT와 공유하기로 했다. KEVIT 관계자는 “VMO와의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동남아·호주 등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차전지·완성차 분야 제조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구축 돕는다 티라유텍이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이차전지 및 완성차 분야의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 티라유텍의 이번 현지법인 설립 계획은 EV(Electric Vehicle) 산업 허브로 평가받는 조지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이차전지·완성차 분야 고객사의 인프라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한 전략이다. 티라유텍은 이번 전략을 통해 북미 소재 이차전지·완성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라유텍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50만 달러를 장전했다. 이미 우리 기업의 성공적 진출 사례가 다수 확보돼 있어, 현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조지아주는 주요 이차전지 기업이 진출한 산업 핵심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자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력으로 현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I Assistant·RHM·주파수 응답 예측 시스템 등에 대한 계약 체결 “항공·AI 기술 융합 통해 디지털 트윈 및 방산 등 분야로 진출 목표” 코난테크놀로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최근 한 달 동안 AI Assistant·PHM·주파수 응답 예측 시스템 등 기술 개발 및 구축 관련 3건의 계약을 줄지어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잇단 계약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AI·빅데이터 등 기술을 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2021년부터 항공우주와 AI 분야의 기술 융합을 위해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은 그간 양 기관이 진행한 협업의 일환이다. AI Assistant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현한 기술로, 이번 사업에서는 항공기 설계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 데이터 검색·단답형 질의 및 답변 등 과정을 수행하며, 항공기 설계 프로세스 내 발생 상황 대응 및 의사결정 시에 활용된다. 또 고장예측 및 관리 기술인 PHM(Prognostics nd Health Management) 개발 사업 내용은 유지보수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구축부터 항공기 운용 DB 수집 환경 구축 등이다. 궁극적으로 항공기의 안전성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한 반도체공학대학원 설립 반도체는 기술패권 세계정세 속 중심으로 평가받는 핵심 기술이다. 전자·정보통신·자동차·에너지·로봇 등 4차 산업 내 중심 분야에서 반도체가 쓰이지 않는 영역이 없을 정도다. 반도체는 특히 우리나라를 견인하는 효자 품목이기에 영향력이 크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공학대학원을 설립했다. 반도체공학대학원은 산업부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사업과 대전시의 지원을 통해 설립됐다.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미래 산업을 이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부·신소재공학과·생명화학공학과·기계공학과·물리학과 등 5개 학교 32명 교원이 참여해 반도체 소자·패키징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원 컨소시엄에는 종합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기업이 참여한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나노종합기술원 등 반도체 공공인프라 기관도 교육 및 연구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학원은 인공지능용 반도체 소자·첨단 반도체 소재·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등 폭넓은 영역 초격차 기술 및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데
몰렉스, 전원 시스템 분야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에너지 효율, 기능 안전, 신호·전원간 간섭, 배터리 요구사항 등이 설계 영역 핵심으로 부상” 전원 시스템은 범분야 전산업 디바이스 및 체계 등에 생명 역할을 한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중심축으로 평가받는 데이터센터·전기차 충전 인프라·전력망 인프라·소비가전 등에 활용될 전원 시스템이 산업의 지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산업 내 전원 시스템에 대한 소형화·경량화·간소화·신뢰성·안전성 등 요구는 늘어나는 추세다. 몰렉스는 전세계 824명의 설계 엔지니어·엔지니어링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 시스템 관련 경험 및 전문성에 대해 질문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원 시스템 및 전력 영역 정보와 이해를 공유하고, 향후 전력 수요를 예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전된 전원 시스템이 산업에 공고히 뿌리내리기 위한 초석인 셈이다. 응답자 94%는 ‘전력 활용 방법 측면에서의 이해’를 핵심으로 꼽았다. 83%는 전원 설계를 가장 큰 과제로 인식했으며, 75%가량 응답자는 전원 시스템 설계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전원 시스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우선
레드햇, 2023 쿠버네티스 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38% “보안 투자 충분치 않아”, 67% “보안 이슈로 쿠버네티스 구축 지연 경험 有” ‘컨테이너’, ‘컨테이너 런타임’, ‘도커’, ‘오케스트레이션’. 최근 클라우드 환경이 하드웨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이 트렌드로 변모함에 따라, 중요성이 대두되는 ‘쿠버네티스’와 관련한 개념들이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과정을 거친 애플리케이션을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도구다. 여기서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 및 환경을 패키징하고 통합해 안전하게 실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오케스트레이션은 여러 서버에 걸친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및 사용 환경 설정을 배포·관리·확장·구성·조정 등을 통해 자동화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다시 말해,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때 수반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최근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여겨지는 디지털 전환(DX)의 이니셔티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쿠버네티스를 채택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위협과 그 방안이 산업의 새로운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드햇은 전 세계 600명의 데브옵스(DevOps), 엔지니
발표 : 윌로그 최명아 CMO 주제 : Visibility to Traceability,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급망 가시성 전략 1: Supply chain visibility 의 대두 2. Visibility to Traceability 로의 전환 및 기대효과 3.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급망 전략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지브라테크놀로지스코리아 박현 이사 주제 : 스마트 물류를 위한 기업용 엣지 솔루션 1. 생산성 개선을 위한 지브라 클라우드 서비스 2. 지브라 클라우드 솔루션 3. 지브라 DNA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