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4월 23일 ‘하노버 메세 2025 하이라이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5’에서 선보인 지멘스의 최신 디지털 자동화 기술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국내 고객과 파트너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 발표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장덕진 부장이 맡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최신 혁신 기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최근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디지털 트윈, 산업용 AI, 산업용 메타버스와 같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웨비나는 하노버 메세 2025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국내 산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전시회의 핵심 콘텐츠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지멘스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듣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웨비나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해당 등
AI 에이전트 기반의 다양한 산업용 AI 솔루션 선보일 예정 마키나락스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도쿄(AI EXPO TOKYO)’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 행보에 나선다. AI 엑스포 도쿄는 일본 최대 첨단 기술 전문 전시회 ‘넥스테크 위크 도쿄(NexTech Week Tokyo)’의 주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 2024년 행사에는 321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일본 내 기술 전시회 중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전시에서 AI 에이전트 기반의 다양한 산업용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데모에는 제품 디자인 자동 생성, PLC 코드 분석, 실시간 공정 제어 및 분석, 반도체 설계 자동화, 비전 AI 기반 배터리 검사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이들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지능화를 실현한 사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된 사례들이 집중 소개될 예정으로, 현지 제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 기간
산업용 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드밴텍이 NVIDIA 기반 엣지 AI 플랫폼을 통해 오픈 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Meta의 Llama와 중국의 딥시크(DeepSeek) 등 최신 오픈 LLM을 엣지 환경에서도 원활히 지원할 수 있어 산업 전반의 AI 적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어드밴텍은 NVIDIA의 TensorRT-LLM, Jetson 플랫폼 등 풀 스택 가속 기술을 활용해 경량 추론부터 풀 스케일 AI 모델 훈련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엣지 AI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챗봇, AI 도우미, 산업용 모니터링, 엔터프라이즈 지식 관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며 특히 고속 처리와 확장성,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경량 추론에 적합한 ‘MIC-711-OX’ ▲최적화된 LLM 추론이 가능한 ‘MIC-770V3 + MIC-75M20’ ▲도메인 특화 AI 훈련용 ‘SKY-602E3’ 등이 있다. 각각은 실시간 챗봇, 고객 응대, 법률 및 의료 AI 분석, 코드 생성 AI 등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최대 1000 TOPS 이상의 연산 성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국내 고객 참관단과 함께 성공적인 전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한국지멘스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고객단을 이끌고 참가해, 첨단 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 테크 컴퍼니(ONE Tech Company)’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디지털 트윈 등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이들 기술은 지멘스의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엔지니어링 및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는 AI 기반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지멘스는 가상 제조 환경과 AI 기반 생산 시스템을 선보이며, 산업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실증했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기술을 통해 고객의 경쟁력 강화와 회복탄력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부스 전시 외에도 한국지멘스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 지멘스(Siemens)가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산업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제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멘스그룹 롤랜드 부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산업용 AI를 산업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하며 "지멘스는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방대한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고객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개발 중인 '산업용 파운데이션 모델(IFM)'을 통해 엔지니어링 언어를 학습시킨 AI가 3D 모델·2D 도면 등 복잡한 산업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이번 행사에서 아우디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 최초로 가상 프로그램 로직 제어기(vPLC)를 도입한 사례를 공유했다. 기존 물리적 컨트롤러 대신 데이터 센터에서 원격 제어하는 이 기술은 생산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켰으며 독일기술검사협회(TÜV)로부터 안전 인증을 획득해 기술적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멘스의 개방형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액센츄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액센츄어와는 7
S2W가 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9일 오후 2시 ‘우리 회사에 꼭 맞는 생성형 AI,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을 주제로, 기업들이 생성형 AI 구축 과정에서 직면하는 도전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 고려 요소를 소개한다. 특히 데이터, 인프라, 업무환경 등 각 기업의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생성형 AI 적용 방안과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보완할 전략도 공유한다. 또한,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의 적용 사례를 통해 도입 효과와 시사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SAIP는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에 정보 보호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현대제철의 ‘HIP(Hyundai-steel Intelligence Platform)’, 롯데멤버스의 ‘세그먼트 랩(Segment Lab)’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돼 성과를 내고 있다. 발표자로 나서는 정진우 S2W AI총괄이사는 단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웨비나가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본 행사는 기업용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 중인 누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가 Vision 2021에서 HodooAI의 AI 개발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사용 중인 자동학습기 원천 기술을 발표했다. Vision Days 2021은 매년 약 7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머신비전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로서 2년마다 독일 Stuttgart에서 열리며, 올해에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용 AI (Industrial AI)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현직교수 이정우 CTO는 제자 5명과 함께 연구실 창업으로 2017년 AI 개발 플랫폼기업 HodooAI를 세웠으며,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 검사 솔루션 및 휴온즈그룹에 제약용 검사 장비를 납품해 산업용 AI분야의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Vision Days에서 소개한 자동학습 기술에는 HodooAI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강화학습 기반 자동 선처리 기술(REST, 특허 출원)과 메타러닝(특허 출원)이 적용되며, AI 정확도를 높이면서 추가 학습 시 필요한 학습 데이터 양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포함돼 있다. 위 기술을 기반으로 HodooAI는 2022년 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