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 유아이패스, AI·로봇·사람을 통합한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발표 · ‘마에스트로’와 ‘에이전트 빌더’ 등 신기능으로 프로세스 전반 자동화 지향 · 트러스트 레이어와 Peek 인수로 보안과 산업 특화 전략도 병행 강화 유아이패스가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AI 에이전트, 로봇 및 사람을 단일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UiPath Platform for agentic automation)’을 발표했다. 조의웅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기업이 ‘우리 회사에 최적화된 에이전트는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에이전틱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이아패스는 RPA를 주도했던 시대를 마감하고 자신 있게 에이전틱 자동화의 새 시대를 열 준비가 돼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소개된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직접 실행하고 로봇은 이를 수행하며 사람은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구조를 지향한다. 기업 내 복잡하게 분절된 시스템 환경과 자동화 기술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 신뢰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페이란 하오 유아이패스 제품 전략 부사장
LS그룹은 세계 최고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업 협력 및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부 장관, 술탄 알 사우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그룹은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IDC)와 MOU를 맺고 그룹의 사우디 내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공동 협업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LS그룹은 기존에 여러 사우디 공공기관 및 현지 기업과 산업용 자동화 분야 진출에 대한 협의를 지속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사업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우디가 집중해서 추진하는 기계·설비 분야에서 우선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LS그룹의 전선, 전력기기, 소재 등의 사업 영역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자은 회장은 "LS그룹은 1986년도 132킬로볼트(㎸)급 초고압케이블 수주를 시작으로 사우디에 진출해 지속적으로 사업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기계·설비 분야 협업 기회를 포착하고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근 국내 스마트 공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각 산업에서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제어 장비, 모션 제어 장치 등을 제공하며 산업용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소프트웨어&컨트롤 권오혁 이사는 "The Connected Enterprise"를 얘기하며 "스마트 공장 전환을 위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 말한다. Q. 로크웰은 어떤 기업인가요. A. 로크웰은 산업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글로벌적인 스마트 공장 흐름에 맞춰 급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적으로 10조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4~50년의 업력을 통한 노하우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Q. 로크웰의 주력 산업인 산업 자동화는 Industry 4.0에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그만큼 많은 기대가 되는 기업인데, 로크웰의 미래 비전이 궁금합니다. A. 데이터가 정보화돼 서비스되는 환경을 스마트 공장이라 일컫습니다. 로크웰의 캐치프레이즈는 'The Connected Enterprise'입니다. 즉, 모든 것은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실제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