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나노코리아2021, ‘아바타 서비스’ 통한 사업 파트너 비대면 매칭 선보인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전시 현장에 있는 개인 가이드(아바타)를 통해 사업 파트너를 연결해주는 비대면 매칭 서비스가 국내 전시회 최초로 나노코리아 2021에서 실시된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21'에서 해외 바이어가 개인 가이드와 함께 영상 통화로 전시장을 둘러보고 상담할 수 있는 비대면 원격 방문 서비스 'Remote Guide Tour'(이하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에게 한국의 유망 나노 기술 제품과 기술을 알리면서 우리 유망 나노 기업의 수출길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전시회가 대부분 홈페이지에 출품 기업 제품과 기술을 온라인 부스 형태로 보여주는 소극적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나노코리아는 바이어가 현장감 있게 출품 기업을 찾을 수 있고, 계약도 맺을 수 있는 적극적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포트리모트의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아바타 서비스는 해외 바이어가 전시회 현장에 대기하고 있는 전문 통역이 가능한 개인 가이드와 함께 스마트 기기로 전시장을 실시간으로 둘러보면서 원하는 위치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