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셰플러, 비테스코와 합병 “모션 테크놀로지 그룹으로 도약”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AG(이하 셰플러)가 첨단 구동 시스템 및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AG(이하 비테스코)와 공식 합병했다고 11일 밝혔다. 셰플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연간 250억 유로의 매출 달성과 함께 전 세계 250곳 이상의 지역에 고용 인원 약 12만 명을 거느린 기업으로 100곳 이상의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합병에 따라 셰플러는 향후 ▲e-모빌리티 ▲파워트레인 및 섀시 ▲차량 라이프타임 솔루션 ▲베어링 및 산업 솔루션 등 4개의 핵심 사업부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 미국, 중화권, 아시아·태평양의 4개 지역으로 사업부를 분류해 관리 한다. 셰플러는 합병으로 더욱 건실한 재무 상태 및 규모의 경제 그리고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라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셰플러는 비테스코와의 체계적인 통합을 위해 프로세스와 IT 애플리케이션 결합, 핵심 고객을 위한 새로운 영업 및 고객 지원 모델 구축, 셰플러와 비테스코가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했던 국가에서의 기존 법적 구조통합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국내에서 셰플러와 비테스코는 하나의 통합된 셰플러 브랜드 아래 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