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노르 코리아, 부유식 해상풍력·AI 기술로 한국형 밸류체인 강화 정부 ‘에너지 슈퍼위크’, 민관 협력 통한 기후위기 해법 모색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 현장을 찾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 코리아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로부터 부유식 해상풍력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에 대한 개요를 듣고 전시된 모형과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며 관심을 보였다. 김 총리는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국제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과 심화되는 기후변화가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후와 에너지 문제는 특정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며, 대한민국은 AI와 에너지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에서 밝힌 재생에너지 확대, RE100 산업단지 조성,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현장에서 에퀴노르는 한국 해상풍력 생태계 구축과 지역 공급망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한국형 밸류체인 강화를 이어가겠다는 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와알이는 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18년 취임 이래 울산 해역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른 개발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자 했다. 그 결과로 동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사회적 공감대를 상당 부분 이뤄냈으며, 다수의 프로젝트 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해 2030년까지 수 GW 규모의 프로젝트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와알이의 CEO 마티아스 타프트(Matthias Taft)는 "바이와알이와 울산광역시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첫 걸음에 앞서,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님 및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의 관계자 여러분과 협력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지역주민 및 관계자와 함께 나아가야 함을 바이와알이도 인식하고 약속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동시에 이에 따른 이익이 지역주민에게도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울산광역시의 노력을 지지하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이익이 지역주민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