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9181억 원, 영업이익이 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30.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도 7.5%로 사상 최고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시스템통합(SI) 사업 매출이 3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모셔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아 차세대 고객센터 시스템 구축 등 신규 계약 수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또 정보기술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3726억 원으로 7.2% 늘었고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29.8% 증가한 2147억 원을 기록했다. ITO 부문의 경우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정보기술(IT) 인프라, 미주지역 커넥티드카서비스(CCS) 인프라 확장 공급 등 해외 수요 증가의 영향이 컸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외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로그프레소는 화이트 해커 출신인 장상근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상근 연구소장은 로그프레소의 제품 기획, 위협 탐지 모델과 SOAR 플레이북 및 교육 콘텐츠 등의 연구 개발을 총괄한다. 장상근 연구소장은 15년 이상 국내 보안 기업에서 악성코드 분석, 보안 취약점 분석, 보안 시스템 개발 등 선행 기술을 연구했다. 최근까지는 지상파 방송사에서 다양한 유형의 보안 시스템 구축과 운영, 보안 관제, 연구 개발 업무를 맡았다. 이외에도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BOB(Best of Best)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이자 다수의 보안 강의 및 보안 서적 저술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제품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장상근 연구소장 영입으로 로그프레소 플랫폼의 보안 기술과 성능을 강화해 보안 운영(SecOps)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보안 운영 플랫폼 전문 업체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보안 업무를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로그 관리, 보안 관제, 보안 운영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
포티넷 코리아는 5세대 ASIC 기술인 새로운 SPU(SP5) ASIC을 탑재한 SD-WAN 어플라이언스 및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90G(FortiGate 90G)'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의 AI 기반 위협 보호 성능, 확장성, 전력 효율성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프로세싱유닛(SPU) ASIC이 적용된 첫 SD-WAN 어플라이언스 및 차세대 방화벽(NGFW)이다.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이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 통합 관리, 분석,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유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포티게이트 90G 시리즈는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ybrid mesh firewall), SD-WAN, SD-Branch와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네트워킹 기능을 분산된 엣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 및 SaaS 액세스를 지원하며, SASE 및 제로-트러스트 구현을 위한 기반 보안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포티게이트 90G는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와 완벽하게 결합되며 ▲
줌(Zoom)이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암호화 키를 설정해 줌 클라우드 인프라 내 특정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객 관리형 키(Customer Managed Key 이하 CM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규제 및 보안 문제가 대두되며 업계에선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은 의료정보보호법(HIPPA), 금융 기관은 그램-리치 블라일리법(Gramm-Leach Bliley Act),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 DFS)의 관련 법규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줌 CMK는 줌의 BYOK(Bring Your Own Key) 솔루션으로 유료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신 보안 기능이다. 줌은 다양한 조직들이 줌 CMK를 통해 더욱 엄격해진 보안 정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줌 CMK를 통해 클라우드 녹화, 음성메시지, 캘린더 액세스 토큰 등 특정 줌 자산을 나만의 암호화 키로 보호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자산은 줌 회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자막 및 챗 텍스트 포함), 줌 웨비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 줌 폰 음성메시지와 녹화본, 줌 룸 캘린더 액세스 토큰, 사용자 캘린더 액세스 토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스파이스웨어 원’, SWG・DLP・AI로 보안 사각지대 해소 스파이스웨어가 제로 트러스트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신제품 ‘스파이스웨어 원’을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란 핵심 자산의 취약한 점과 불필요하고 과도한 액세스 권한을 제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 사이버보안 개념이다. 클라우드 도입, 재택근무 확산 등을 계기로 글로벌 보안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스파이스웨어 원(Spiceware One)’은 클라우드 및 협업툴 사용 기업이 겪는 보안상 어려움을 해결한 통합보안관리서비스다. 사용자・데이터・기기 등 IT 환경 전반을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Zero Trust Security)’과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피아이아이 프로텍션’(PII Protection)’으로 구성됐다. 스파이스웨어 원은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Secure Web Gateway)를 바탕으로 접속 위치와 장치에 상관없이 사용자의 신원과 드나드는 정보를 즉시 분석, 시스템 접근을 관리하고 데이터를 보호한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와 사용자 분석으로 보안 관리의 부담을 줄였다. 민감정보 자동 인식・분류・탐지, 게시글 자동 블라인드 처리와 접속 이상 징후 알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FiRa Consortium으로 부터 세계 최초 국제 공인 시험소(ATL) 자격을 10월 25일에 획득하여 초광대역 기술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FiRa Consortium(이하 ‘FiRa’)은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측정 및 보안 서비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는 협의체로 가전, 통신, 서비스 플랫폼, 차량, 보안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 세계 90개 기업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FiRa 인증의 주요시험은 물리 계층(UWB 전파 세기 및 특성), 매체 접근 제어 계층(메시지 정합성), 상호운용성(기기 간 연결성)으로 구성된다. TTA는 FiRa 국제 공인 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지난 8월에 KOLAS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 했으며, 국제 공인 시험소 운영에 필요한 시험인력 양성 및 전문시험기술도 습득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뉴노멀로 부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대에 FiRa가 제공하는 정밀한 위치측정과 강화된 보안 기능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서비스에서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