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3억 원 투입해 부산사업장 내 공장 증축…내년 9월까지 증설 마무리 VPD 2기 동시 구축…폭증하는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가속페달’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산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 LS일렉트릭은 21일 공시를 통해 내년까지 부산사업장에 총 803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은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1만 3,223m²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건축면적 4,827m²에 달하는 새로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진공건조로(VPD) 2기를 추가로 도입하여 조립장과 시험실, 용접장 등 초고압 변압기의 전 생산공정을 갖추게 된다. VPD는 초고압 변압기 내부를 고진공 상태에서 72시간 이상 120℃를 유지해 수분을 제거하는 장비로, 절연 성능을 극대화하고 변압기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해외 수요가 폭증함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 P7'를 22일 웨비나를 통해 소개한다. 파워로직 P7은 차세대 디지털 변전소 계통 보호를 위한 디지털 보호 계전기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계통 보호 및 화재예방은 모든 산업군에서 필수요소다. 그중 화학단지, 발전소, 데이터센터와 같이 전력 누전이 될 경우 손실이 큰 사업군은 전력의 발생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와 고장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서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P7을 소개한다. 파워로직 P7은 장비 최상의 유연성과 디지털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배전 전력 시스템의 장애와 고장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해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가시성이 좋은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자는 배전반의 온도, 환경 등을 파악해 산업현장의 안정성과 에너지 사용량 등을 파악해 산업 현장에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 유틸리티 산업군, 석유화학 단지 및 중공업,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 전력 공급 의존도 높은 산업군, 데이터센터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6
[첨단 헬로티] 한전의 공사비 미지급으로 벼랑 끝에 몰린 국내 배전 기업 한전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다. 한전이 경영난을 이유로 배전공사 협력업체의 공사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서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금년 사업비 중 미집행 잔액으로 미지급금을 일부 처리토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협회는 올해 한전의 예산 잔액이 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내년이 되어서야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 있다 지난 12월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한전이 배전공사 협력업체에 공사비 지급을 미루고 있어, 협력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공사를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준공처리 지연 등으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는 협력업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업체당 약 6억 원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협회는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배전예산 증액과 공사비 적기지급을 수
[첨단 헬로티] ABB는 Relion 시리즈인 디지털 스위치기어의 보호 및 제어 계전기 계열의 신제품을 지난 11월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DA On the Road 행사에서 국내 첫선을 보였다. 오랜 기술혁신의 산물인 REX640은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다기능 계전기로서 사용자 맞춤 설계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 REX640 REX640은 동일한 장치로 다양한 유틸리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다양한 경제적인 보호 솔루션을 보장한다. 요컨대, REX640은 보호 및 제어 장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모듈성과 확장성을 통해 완벽한 사용자 맞춤설계가 가능하고, 제품 수명 주기 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REX640은 변화하는 보호 관련 요구 사항에 대해 항시 적용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해 지속적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REX640은 최상의 자산 관리를 제공한다. ABB의 배전 솔루션 사업부 총괄 알레산드로 페일린은 "REX640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솔루션 도입을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이 만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오득)는 지난 10월 1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 설비진단 아카데미에서 배전 협력사 대표, 일용전공 협의회 및 한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접활선공법 조기정착 및 신공법에 대한 배전전공의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간접활선공법이란 22.9㎸ 배전선로에 작업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직접 손으로 하던 작업을 절연 간접활선 공구를 이용하여 적정 이격 거리를 두고 작업하는 공법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한전 대구지역본부 권오득 본부장, 지사별 협력사 대표, 일용전공 협의회 종사자 및 한전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전 대구지역본부 권오득 본부장은 “지역 경제성장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한전과 협력사가 공감할 영역이 크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인간 중심의 안전 최우선 공사현장을 위해서 도입한 간접활선공법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교육 과정을 살피면서 배전 협력사와 일용직 배전공사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간접활선공법에 대한 이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과 ‘도미니카공화국 3차 배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화 3,780만 달러(약 42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969기, 전선 3042㎞, 변압기 1570대, 전력량계 6만8890대의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배전 EPC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매출은 1억 4,000만 달러(약 1,5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 수주로 320만 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가 함께 수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부터 국내 기자재의 누적 수출액은 9,2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송배전 손실률이 약 30% 정도(한전은 세계 최저수준인 3.57%)로,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등 전기품질과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전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7월13일 수료하는 고려인 전기공사 교육생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 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2017년 한국전력-광주광역시와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4월부터 3개월간의 특별과정을 운영하여 고려인 대상 가공배전전공 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생 9명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고려인의 경우 동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활이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은 국내의 고려인 정착을 원활히 해 국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전기공사업계의 만성적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가 성장하는 과정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를 배출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기술 양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의 경우 3개월간의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 부스에서 임직원들이 고객사에게 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사장 최진용)이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분야 전시회에 참가해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전선은 미국 중서부의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 ‘IEEE PES T&D’는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 전기전자기술자협회) 소속 PES(Power and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송·배전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 세계 3대 전기전문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세계 80여개국의 800여 전력기자재 업체들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5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전력기기, PP(폴리프로필렌) 절연전선, 증용량가공선(ACCC), 해저케이블 등 케이블 시장에서 차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진행된 모든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기존 배전망과 함께 신재생발전 등 분산전원과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해지는 배전 계통을 통합 시험할 수 있는 ‘배전계통 통합실증 테스트베드’를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지난 11월 운영에 들어갔다. 분산전원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배전망과 연계되어 운영되는 새로운 배전 설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종합적인 실증설비의 부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전 상황을 모의하는 등 실제 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검증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전력연구원은 ‘배전계통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배전자동화시스템, 직류 배전, 분산전원 등이 상호 연계된 배전 실증시험선로를 구축하고 테스트베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배전 실증시험선로는 20km의 교류(AC)/직류(DC) 네트워크 혼합선로, 3 MW 분산부하, 300대의 지능형 고저압 전력량계와 수용가 모의 부하장치로 구성된 원격자동검침(AMI) 실증인프라, 사물인터넷 통신망 등으로 구성되었다. 배전계통 테스트베드 통합운영시스템은 배전자동화시스템, 루프배전, 직류배전, 태양광 등을 통합 운영 시운전 실증시험선로를 동시
리탈은 3월 29일부터 31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7에 참가하여 인클로저, 배전, 공조 시스템 등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독일 헤르본에 본사가 위치한 리탈은 인클로저, 배전, 공조,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해 세계적인 선두 시스템 공급 기업으로 손꼽힌다. 기계 및 설비 엔지니어링, IT와 텔레콤 등 산업 분야 전반의 세계 유수 고객사가 리탈이 만들어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폭넓은 리탈의 제품군에는 물리적 데이터와 시스템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컨셉의 모듈형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솔루션이 포함된다. 1961년에 설립된 리탈은 13개의 생산시설, 5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리탈 코리아는 100% 외국자본 투자를 통해 리탈이 소유한 자회사로, 1996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 말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신사옥으로 서울과 안산의 수도권 사무실과 물류센터가 통합되면서 부산지사 사무실과 더불어 현재 리탈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첨단, 코엑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3월 29일부
[헬로티]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송배전 및 발전, 원자력, 철도전력, led산업 등 전력 분야의 최근 글로벌 이슈를 짚었다. 그 현장을 정리한다. <편집자> 'Electricity illuminates the world'라는 주제로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200개사 업체가 참가해 500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와 동시에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인터배터리가 통합적으로 개회됐다. 전시장에는 변압기 및 부품, 개폐장치, 배전반, 개폐기 및 차단기, 에너지 관리 및 저장기술 등이 출품됐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매칭 바이어가 전시 참가업체 부스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것이 특이했다. 중동과 중남미 등 전력기자재 바이어 120여 명이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대중소 업체 1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담 품목은 전기산업 관련 기자재 및 설비 분야인 송배전, 발전, 원자력, 철도전기, 조명 등이다. 아울러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하는 리탈은 인클로저 시스템, 배전, 공조,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인다. 1961년에 설립된 리탈은 13개의 생산시설, 5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리탈에는 세계 전역에 10,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독일 하이거(Haiger)에 근간을 둔 프리드헬름 로 그룹(Friedhelm Loh Group)이 소유한 기업으로 그룹 계열사 중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독일 헤르본(Herborn)에 본사가 위치한 리탈은 인클로저, 배전, 공조,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해 세계적인 선두 시스템 공급 기업으로 손꼽힌다. 리탈 코리아는 100% 외국자본 투자를 통해 리탈이 소유한 자회사로 1996년에 설립됐다. 현재 리탈 코리아에는 자동차, 조선, 산업 및 IT 시장으로 엔지니어링과 수입, 생산, 혁신적인 리탈의 시스템 솔루션의 공급과 서비스에 전념하고 있는 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 말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에 신사옥으로 서울과 안산의 수도권 사무실과 물류 센터가 통합되면서 부산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