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들의 기숙사 입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책이나 의류 등의 짐을 간편하게 기숙사로 옮길 수 있는 방문택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택배는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수거 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30일 네오시스템즈에 따르면, 최근 개강철을 맞아 클라우드형 물류플랫폼 로지스허브의 방문택배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로지스허브 방문택배는 PC와 어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발송 수량 제한이 없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지스허브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이라도 들고 가기에 무겁거나 양이 많은 짐은 방문택배를 통하면 간편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신학기나 방학 시즌에 기숙사로 입사 또는 퇴사하는 대학생들이 방문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면 중고거래, 1인 마켓 등이 활성화되면서 개인이나 소상공인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반품 신청을 처리하거나 많은 양의 택배를 보내야 하는 등 단발성 택배나 주기적인 택배 발송이 필요할 때 별도의 계약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및 소상공인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 받을 수 있는 '오늘 오네' 등 CJ대한통운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내일 꼭! 오네'는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90% 이상의 지역, '오늘 오네'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오네가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구매자들의 소비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에게는 제품 특성과 구매자 주문 패턴에 맞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선택권을 넓혀준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배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기반으로 배송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고 물류산업의
파스토 AI 기반 자동화 물류와 바로고, 모카의 배송 인프라 결합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예정 파스토가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 화물운송중개 플랫폼 기업 모카모빌리티와 원스톱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3자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대폭 성장함에 따라 판매자 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스토어 차별화를 위한 셀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파스토는 빠른배송이 스토어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주말출고를 시작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밤12시 오늘출발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제휴는 파스토의 풀필먼트 서비스, 모카의 미들마일, 바로고의 라스트마일 인프라를 결합해 신속하고 통합된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파스토의 AI 자동화 물류와 모카의 밀크런 서비스, 전국에 1,300여개의 허브를 보유한 바로고의 배송 역량을 더해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당일배송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배송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스토 홍종욱 대표는 “바로고, 모카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