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벤처기업협회, 미주총연과 벤처기업 美진출 지원 ‘맞손’
벤처기업협회는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미주총연)와 국내 벤처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과 우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황병구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해 세계한인 벤처네트워크(INKE) 웨인킴 총의장과 INKE 의장단, 오렌지카운티·산타클라라·달라스 등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협회와 미주총연은 벤처기업의 미주 진출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내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될 첫 해외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도 지원한다. 이 사무총장은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주시는 미주총연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벤처기업협회와 미주총연이 함께 만들어갈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총연은 미국 거주 한인 정착과 미국 주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1980년 창립된 단체로 약 240만 명의 미주한인상공인 권익을 대표하고 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