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 WIPO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5위, 아시아 1위 차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대한민국이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역대 최고인 5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UN산하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2021년 9월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대한민국이 역대 최고인 5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을 넘어 혁신최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13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부터 4위를,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8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2위, 1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작년보다 5계단 상승하며, 상위 20개국 중 혁신역량이 가장 많이 개선된 국가로 평가됐다. 산업부는 우리나라가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 지속 ▲이런 투자가 무형자산의 창출·확산으로 활발히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투입부문 5개, 산출부문 2개 등 총 7개의 평가분야 가운데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평가하는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