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AI 기반 미디어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랑펀미디어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 더벤처스는 1일, 정보 수집·기획·배포까지 이어지는 미디어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랑펀미디어의 기술적 가능성과 시장 수요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가 콘텐츠 ‘작성’ 단계 중심으로 발전해 온 기존 흐름 속에서 랑펀미디어는 기사화할 소재를 선별하고 기획하는 ‘전(前) 작성 단계’를 혁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랑펀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뉴스·검색 트렌드·데이터 흐름을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보도 가치가 높은 정보를 우선 선별하는 소재 발굴형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했다. 기존 언론사들이 정보 취합과 검색 모니터링에 인력과 시간을 대거 투입해 온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기자는 AI가 제안한 아이템과 기사 포인트를 기반으로 보도 여부와 편집 방향만 결정하면 되어 취재·기획 생산성이 크게 강화된다. 배포 단계 자동화 역시 경쟁력으로 꼽힌다. 랑펀미디어는 검색엔진 최적화(SEO)뿐 아니라, 생성형 AI가 답변 생성 과정에서 특정 기사를 인용하도록 유도하는 GEO(Generative Engin
스페인·튀르키예·캐나다 등 5개국서 600만 달러 계약 성과 달성 K-POP 특화 AI 에이전트 ‘뮤비스’로 차세대 음악 생태계 구축 차세대 AI 미디어 테크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모션웨이브는 올해 스페인, 튀르키예, 캐나다,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총 600만 달러(USD 6M) 규모의 해외 라이선스 및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는 최근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IMX 2025(International Music Expo 2025)’에서 이러한 성과를 발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음악 플랫폼 ‘MUTA’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실적은 각국에서 진행된 파트너링 행사와 쇼케이스를 통해 얻은 결과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신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서 MUTA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모션웨이브는 IMX 2025와 함께 개최된 ‘MusicChina 2025’에 공식 파트너로도 참가하며, AI 기반 음악 산업 혁신 기술력을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MUTA는 생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