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상위 7개 빅테크 시가총액 총 1조 달러 증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전면적인 상호관세 부과 조치가 글로벌 기술 기업의 주가에 급격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주요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단 하루 만에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상위 7개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이 총 1조 달러(약 1452조 원) 넘게 증발했다. 특히 애플은 전일 대비 9.25% 하락한 203.19달러로 마감하며, 202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3110억 달러 줄어들며 3조 달러 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주력 제품 대부분을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애플의 공급망 구조가 이번 관세 조치의 가장 큰 타격 대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산업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도 7.81% 하락한 101.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시총은 하루 만에 2030억 달러 감소한 2조6860억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5.47% 하락하며 400억 달러의 시총 손실을 입었고, 아마존과 메타플랫폼 역시 각각 약 9%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시총이 각각 1940억 달러와 1350억 달러 줄어들었
[첨단 헬로티]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지난 9월 6일(목)부터 9월 16일(일)까지 7박 11일의 일정으로 '2018년 미주지역 금형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는 내수시장 침체와 고착화된 저성장 기조 속에 조합원사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금형시장개척단(이하 시개단)의 파견은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금형 글로벌전략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 단체로 선정돼 해외 시장 개척 시 현지 파견과 더불어 바이어 초청 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플라스틱 및 프레스 금형업체 9개사로 구성된 시개단은 전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지 및 수요시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와 중남미 자동차 생산 거점인 멕시코 께레따로, 브라질 상파울로 등 주요 미주 3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금형 수요업체 및 바이어와 수출 상담, 공장 방문 등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시개단 파견 결과, 전반적으로 미주시장 내에서 한국 금형의 높은 신뢰를 다시 확인했으며, 미중 무역전쟁 속에 중국금형에 대한 관세부과(25%)로 한국금형에 대한 대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멕시코도 자동차 분야 북미 NAFTA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