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 선정돼 대구·경북권 AI·로봇 산업 고도화에 기여...양팔 협동 로봇 시스템 개발 주력한다 뉴로메카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 연구개발(R&D) 국책사업 ‘2025년도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초격차 첨단산업과 연계한 메가시티 협력 산업의 가치사슬 강화 및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한다. 초광역권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비전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2027년 3월까지 총 89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여기서 메가시티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 중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포함된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 등 4대 초광역권과 강원권·전북권·제주권 등 3대 특별자치권을 뜻한다. 이들은 첨단산업 가치사슬 단위의 발전을 위해 타 시·도와의 연계를 확장하는 기술 커넥티드 협력권으로 정의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대구·경북권 내 인공지능(AI)·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1세부
로봇 핵심부품, 로봇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등 비즈니스 모델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 뉴로메카가 올 3분기 누적 매출 172억 원을 기록하며 비즈니스 순항을 알렸다. 뉴로메카가 달성한 이번 매출액 성과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137억 원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로봇 핵심부품, 로봇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한 포인트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6월 국내 조선 업체에 투입한 용접 전용 기체 ‘옵티(OPTi)’가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로메카는 이번 성과에 이어 비즈니스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설립한 산업용 로봇 자회사를 통해 기존 협동로봇 제어 기술을 산업용 로봇에 녹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편의성을 극대화해 협동형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약 5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양팔 협동형 산업용 로봇을 론칭하고, 2028년까지 최대 300kg의 고하중 산업용 로봇을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내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로봇 핵심부품 양산·로봇 플랫폼 확대·자동화 솔루션 고도화·인공지능(AI) 기술 혁신 등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 IDEA 본상 주인공 간택받아 “로봇 자동화의 토털 솔루션...각종 분야서 로봇 도입 사례 드높일 것” 뉴로메카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가 미국 산업 디자인 어워드 ‘2024 IDEA(2024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산업 디자인 시상식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기준에 따라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등 독일 시상식 두 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올해 IDEA에서 본상의 주인공으로 선택된 모비 티칭 소프트웨어는 뉴로메카·고려대학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 협동로봇, 비전 등 자동화 관련 기술과 융합된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임무
모비 탑재 UI 소프트웨어 ‘티치펜던트앱’ 제품 디자인 수상 “로봇자동화 생태계 구축하고 리더십 확보할 것” 뉴로메카 자율주행 협동로봇 모비(Moby)에 적용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소프트웨어 ‘티치펜던트앱(Teach Pendant App)’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티치펜던트앱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이번 시상식에서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계명대학교 사용성평가연구센터에서 공학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높은 점수를 획득해 노코딩의 활용 직관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는 로봇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및 서비스 등 로봇 자동화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이 자동화 혜택을 누리도록 로봇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비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와 협동로봇 ‘인디(Indy)’가 탑재돼 자율 이동성과 자율 조작성이 통합된 토털 로봇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헬로티 최
자사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에 우선 적용 뉴로메카가 산업기기 화재 시 활용 가능한 화재 대응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최근 잦은 이슈가 되는 배터리 및 전자기기 화재 등에 대해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씨텍 주식회사’가 개발한 소화약제를 적용했고, 전기차·생산 및 운송 현장·전기 장치 화재 등 비전도 소화가 요구되는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솔루션은 절연 성능을 활용한 피해 최소화, 액체형 약제로 질식 등 인명 피해 최소화, 부식 방지 피해 최소화, 겨울철 성능 저하 방지, 전자 이동 방해 소재로 화재 확산 방지, 뛰어난 침투력으로 빠른 소화 등의 특징이 있다. 뉴로메카는 해당 솔루션을 자사 자율이동로봇인 ‘모비(Moby)’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로봇 및 시스템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