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노타(대표 채명수)가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은 노타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실적, 그리고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 유망 디지털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전략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3년간의 엄격한 단계별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을 압축하는 라운딩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타는 2024년 8개사, 2025년 5개사를 거쳐 2026년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노타는 지난 2015년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을 중심으로 대전에서 탄생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대전을 거점으로 연구개발(R&D)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며, 지역 내 주요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 지역의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
3D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이 학습해야 하는 데이터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등 대규모 3D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서 학습 시간과 연산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인공지능대학원 심재영 교수팀은 3D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압축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이터 증류(dataset distill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 증류는 대규모 학습 데이터에서 핵심 특징만을 추출해 ‘요약 데이터’를 만드는 기술이지만, 3D 포인트 클라우드는 점의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고 물체가 회전된 경우가 많아 적용이 어려운 형태로 꼽혀 왔다. 요약 데이터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원본 데이터와 비교·매칭 과정이 필수지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엉뚱한 부위가 비교되거나 같은 물체도 서로 다른 물체로 인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결합했다. 첫째, 순서가 일정하지 않은 점 데이터의 의미 구조를 자동으로 정렬해주는 손실 함수(SADM)를 적용했다. 둘째, 물체의 회전 각도를 A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