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아르헨티나·콜롬비아·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서 데뷔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모델 ‘비스포크 AI 콤보(BESPOKE AI Combo)’를 중남미 대륙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앞선 7월 멕시코·콜롬비아에 히트 펌프 방식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해 중남미 시장 공략 시발점을 마련했다. 특히 멕시코 출시 이벤트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신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이달부터 페루·아르헨티나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새롭게 론칭하며 시장 확장을 노렸다. 향후 브라질 등 15개 중남미 주요 시장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제공하고, 오는 11월에는 유럽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일체형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고효율 인버터 히트 펌프 기반으로 차별화된 건조 성능과 AI 기반 편의 기능으로 중무장해 호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몬테레이 이어 께레따로에 공장 설립…180억원 투자 동국제강은 멕시코에 제2코일센터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30일(현지시간) 께레따로(Queretaro)에서 장세욱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했다. 께레따로 코일센터는 2008년 몬테레이(Monterrey) 제1코일센터에 이은 동국제강의 멕시코 내 두 번째 코일센터다. 동국제강은 18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2월에 공사에 착수했고, 이달 공장의 가동·생산 준비까지 끝마쳤다. 연간 7만 톤의 컬러강판 가공 능력을 갖춘 센터는 멕시코 내 글로벌 가전사에 컬러강판을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동국제강은 2코일센터에 대해 "가전용 시장 뿐만 아니라 건재용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며 "프리미엄 건재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 제품을 무기로 멕시코 건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멕시코는 강한 햇빛으로 건물의 부식과 변색이 쉬운데, 최장 25년 초고내후성을 보증하는 럭스틸 제품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또 회사는 공급 과잉인 국내 컬러강판 시장에서 경쟁하기보다는 해외 시장을 개척해 수익성을 확보
새 공장 부지로 선정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약 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돼 테슬라의 멕시코 내 새 공장 부지가 혼전 끝에 결국 미국 접경인 북부 지역으로 결정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테슬라 공장이 설립될 것"이라며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밤과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화상 통화를 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네, 그들은 멕시코에 투자한다"고 확언하며 그간 혼전을 거듭하던 공장입지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멕시코의 차관급 당국자는 테슬라가 새 공장과 관련해 투자하는 규모가 5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트위터에 밝혔다. '멕시코의 산업 수도'라고 불리는 누에보레온주는 리오브라보(미국명 리오그란데)강을 끼고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분석에 따르면 누에보레온주 수출의 80%가 미국을 상대로 할 만큼 대미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 산업단지와 생산공장이 밀집해 약 2600개 업체에서 60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기아차와 LG 일렉트로닉을 비롯한 270여 개의 한국 기업도 들어서 있다. 또한,
4억6천만달러 계약 수주…"2030년까지 150만대 생산체제 구축"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동부 코아우일라주(州) 라모스 아리스페에서 전기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모터코아 소재인 전기강판에 대한 미국의 수입제한 조치와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해 멕시코를 북미 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정하고 공장을 세우게 됐다. 신규 공장이 들어설 라모스 아리스페는 멕시코 북동부에 있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주요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 공장이 밀집한 곳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30년까지 멕시코 공장에 약 1천600억원을 투자해 연 15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공장 착공 전 이미 완성차 업체와 2030년까지 4억6천만달러 규모의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고 투자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12월 연간 100만대 생산 규모의 경북 포항 공장을 준공했고 그에 앞서 지난해 7월 중국 생산법인인 포스코아 유상증자에도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국내와 해외를 아울러 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근 해외 원자재 수급 불안에 더해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멕시코, 에콰도르 등 중남미 자원부국들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하여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Tatiana Clouthier)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및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관련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멕시코 상원·하원 면담, 주요 산업계, 현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한-멕 FTA, 공급망·디지털·기후변화 등 댜앙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방위 아웃리치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특히 여 본부장은 멕시코 방문 계기 홀리오 호세 프라도(Julio Jose Prodo)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과 회담도 개최하여 공급망·교역·투자 분야의 통상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3월 1일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Tatiana Clouthier)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멕시코와 공급망 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급망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Top Tier 친환경차 부품사’로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지역 구동모터코아 생산의 현지화를 위한 멕시코 생산법인 설립 투자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80%를, 100%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20%를 지분 투자한다. 멕시코에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아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승인된 투자비는 약 520억 원으로, 2030년까지 총 1,620억 원을 투자해 구동모터코아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법인은 내년 6월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3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 30만 대로 2030년까지 150만 대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을 공략하고, 미국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미국은 2030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신북미자유무역협정과 '바이 아메리칸' 서명 등으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멕시코 현지법인이 12월 20일 미국 증권시장에 4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노르떼Ⅱ 사업의 리파이낸싱(Re-financing)을 달성했다. 프로젝트 본드는 PF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방법 중 하나로 통상 대출 대비 만기가 길고 고정금리인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조달을 하는 것이다. 해외 인프라 자산에 대해서 국내기업이 주도하여 한국수출입은행 보증부 프로젝트 본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금융비용 절감과 레버리지(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자기자본의 이익을 높이는 투자전략) 최적화를 통한 추가수익 창출을 위해 리파이낸싱을 추진해왔다. 한전은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기존 차관의 잔여분을 모두 상환 완료하고 투자비 약 5880만 달러도 상업운전한 지 6년 만에 전액 회수하게 됐다. 또한 기존 차관 대비 약 2.5%p의 금리 인하 및 배당가치 상승으로 수익성을 제고했다. 이 번 리파이낸싱은 수은 보증부 채권(2억 5000만 달러)과 일반 채권(약 1억 5100만 달러)의 혼합방식으로 추진된 최초의 사례로 수은-사업주(한전, 삼성자산운용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멕시코에 태양광 에너지 산업 문을 열었다. 한전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294MW 규모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김종갑 한전 사장이 태양광 패널에 기념 사인을 남기고 있다. <사진 : 한국전력>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상일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알폰소 플로레스(Alfonso Flores) 멕시코 전력거래소 사장, 이스마엘 게레로(Ismael Guerrero) 캐나디안 솔라 개발부문 사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사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9월 확정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한전은 멕시코 소노라주(州)를 비롯한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35년간 운영할 방침이다. 한전은 이번 사업으로 총 2,80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태양광사업은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태양광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신재생 개발사업이라는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주요 수출국이 변화하고 있다. 중국, 미국, 일본이 여전히 주요 수출국이기는 하지만 베트남, 인도, 멕시코, 터키 등의 신흥국에서 수출량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 최근(2017년 11월) 수출 현황을 보면 베트남에서 3,500만 달러를 수출했는데 전월 대비 73.3%가 증가한 금액이다. 중국은 68.1% 증가한 7,300만 달러, 인도는 56% 증가한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남미로 가면 멕시코에 3,100만 달러를 수출했는데 전월 대비 560.9% 증가한 금액이다. 유럽 지역 가운데 터키는 전월 대비 204.0% 증가한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공작기계협회의 2017년 11월 공작기계산업 동향)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출국 TOP10은 순위대로 중국(100.3억 달러), 미국(68억 달러), 베트남(46.2억 달러), 일본(26.9억 달러), 인도(14.7억 달러), 멕시코(13.8억 달러), 러시아(8.6억 달러), 독일(8.5억 달러), 터키(7.3억 달러), 홍콩(7억 달러)다. 순위로만 보면 중국, 미국, 일본이 우위지만 이 국가의 경우 2000년부터 TOP3 국가였다.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주요 수출국이 변화하고 있다. 중국, 미국, 일본이 여전히 주요 수출국이기는 하지만 베트남, 인도, 멕시코, 터키 등의 신흥국에서 수출량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 최근(2017년 11월) 수출 현황을 보면 베트남에서 3,500만 달러를 수출했는데 전월 대비 73.3%가 증가한 금액이다. 중국은 68.1% 증가한 7,300만 달러, 인도는 56% 증가한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남미로 가면 멕시코에 3,100만 달러를 수출했는데 전월 대비 560.9% 증가한 금액이다. 유럽 지역 가운데 터키는 전월 대비 204.0% 증가한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공작기계협회의 2017년 11월 공작기계산업 동향)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출국 TOP10은 순위대로 중국(100.3억 달러), 미국(68억 달러), 베트남(46.2억 달러), 일본(26.9억 달러), 인도(14.7억 달러), 멕시코(13.8억 달러), 러시아(8.6억 달러), 독일(8.5억 달러), 터키(7.3억 달러), 홍콩(7억 달러)다. 순위로만 보면 중국, 미국, 일본이 우위지만 이 국가의 경우 2000년부터 TOP3 국가였다.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및 콜롬비아 보고타 등 중남미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207건 1,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501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글로벌 경기부진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어려워진 수출환경을 중남미 시장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신흥국의 성장 모멘텀을 중소기업 수출로 이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미 최대시장인 멕시코를 비롯하여 현재 FTA 협상이 진행 중인 과테말라, FTA 발효 1주년인 콜롬비아 등 중남미국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경제외교를 적극 활용하여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한 파워브릿지 조용호 대표이사는 “2016년 개발 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파견 동안 23건 이상 수출상담을 하며 중남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말하며 글로벌시장 8천만대 수출 청사진을 기대했다
최근 장기적인 내수 경기 부진 및 대기업 생산기지 해외 이전, 세계 시장 변화 등으로 국내 금형산업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수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최근에는 일본 엔저 및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수출마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어 향후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상태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한정된 내수시장을 탈피해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실제 금형 수출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16.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세계 경제 위축 속에서도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금형 수출 32억2,811만 달러, 수입 1억5,881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도 30억6,930만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갱신했다. 더구나 우리나라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계 5대 금형강국인 일본, 중국, 독일, 미국의 금형 수출 현황 조사 결과, 우리나라 금형 수출은 사상 처음 세계 2위 자리로 올라서기도 했다. 금형산업 새로운 돌파구 모색 필요 그러나 지난해 중국 경제 부진과 장기화된 엔저 현상 등으로 금형산업뿐만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6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5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19th Expo Electrica 2015)에 중소 협력 기업 10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는 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이 후원하는 중남미 시장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전시회이며, 금년에는 멕시코시티 센트로바나멕스(Centro Banamex) 내 366,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12개국 498개 업체가 1,054개의 부스를 구성하여 참가했다.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의 전시관 전체 운영 경비를 지원했으며, 중기 10개사와 함께 108㎡ 규모의 One-KEPCO 파빌리온을 구성하고 기업 내 부스마다 스페인어 통역사를 배치하여 해외 바이어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 신청 기업 선정 시 라틴 아메리카 사업 활동 실적, KEPCO 우수 협력사 인증 및 광주 전남 지역에 위치한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여 중남미 시장 개척 사업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비츠로테크 등 10개 기업은 전시회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