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메디콕스-이오셀, 합작법인으로 맞춤형 배터리 시장 진출
"2025년까지 전극 파운드리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 메디콕스가 미국 이차전지 전문회사 이오셀(EoCell)과 공동으로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 이오셀 알버트 주(Albert Zou) 대표, 패트릭 그레이(Patrick Gray) 총괄 등 양사 경영진, 이오셀 엔지니어, 메이저 배터리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 각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관계자,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합작법인 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양사가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은 배터리셀을 위탁 생산해 공급하는 이른바 ‘배터리셀 파운드리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고객사 별로 니즈에 맞는 배터리셀을 제조해 공급하게 된다. 향후에는 배터리셀 완제품 제조 및 공급, 플랜트 설계 및 구축 사업까지 진출을 추진한다. 합작법인은 2029년까지 연 매출 1억300만 달러(약 1362억 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합작법인은 사업 초기 전극 파운드리 사업을 우선 전개할 예정이다. 전극 공정은 슬러리 제조, 코팅, 건조, 압연, 슬리팅으로 구분되는 배터리 생산 공정 중 하나로, 양극과 음극 극판을 만드는 공정이다.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