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됐다.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 5월부터 7월까지의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총 1450여 건과 약 150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6월 은행권 최초로 문자 메시지에서 은행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RCS 기반 문자 서비스는 고
아마존웹서비스(AWS)는 KB국민은행이 AWS 클라우드를 도입하여 모바일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KB국민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금융 메신저 서비스인 “리브똑똑(Liiv TalkTalk)” 구축에 AWS 클라우드를 채택했다. 리브똑똑은 보안에 초점을 맞춘 뱅킹 메신저 플랫폼이다. 보안 솔루션을 내부 탑재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AWS 클라우드에 데이터가 저장되도록 함으로써 메신저 내용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특히 신경 썼다. 금융 서비스 특성을 고려하여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KB국민은행은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 민첩성 및 탄력성, 그리고 방대한 국내외 금융 고객 지원 경험과 성공사례를 보유한 AWS 클라우드를 선정하고,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 된 모바일 금융 메신저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주요 기능 중에 하나인 채팅 엔진에 APN(AWS Partner Network) 기술 파트너인 센드버드(SendBird)사의 메시징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사용량 증가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이 가능했다. 특히, 금융권의 대 고객 서비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