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과거사 조사 업무 지원을 위해 자사 다큐먼트 AI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원회가 보유한 과거 사건 기록물 가운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미지 기반 문서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문서에는 사진 촬영된 실환경 문자 이미지와 노이즈가 많은 고문서 영문 타자체 등 다양한 형태의 역사 자료가 포함됐다. 로민은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를 적용해 고문서에 포함된 영문 타자체를 비롯한 여러 유형의 문서를 높은 정확도로 인식했다. 솔루션은 흔들림과 왜곡, 저조도, 그림자, 팩스 노이즈 등 저품질 이미지에서도 안정적인 인식 성능을 보이며 타자체, 인쇄체, 필기체뿐 아니라 복잡한 서체와 임의 배치된 텍스트까지 정확히 처리할 수 있는 실환경 문자 인식 기술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역사 기록물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부합하는 품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축은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됐다. 로민은 초기 사용 환경 설정부터 계정 제공, 기술 안내, 실시간 지원 체계 마련까지 전반적인 운영
로민은 우정사업본부 문서 AI 실증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창구 접수 및 예금업무 등에서 발생하는 수기 문서의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로민은 고도화된 다큐먼트 AI 기술을 통해 창구 업무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입증했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로민은 소포 접수용지 및 예금 수기문서 등 5종 문서 유형에 특화된 인식 모델을 개발하고 서울 동작우체국과 경기 남부천우체국에 시범 시스템을 설치해 실효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문서 인식률은 목표치를 초과한 95%를 달성했으며 인식된 데이터의 94%는 별도 검수 없이 즉시 실무에 활용됐다. 특히 인식된 결과는 우정사업본부의 내부 시스템인 포스트넷(PostNet)과 연동돼 창구 담당자가 별도 확인이나 파일 업로드 없이 곧바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기존의 복수 단계 검수 과정을 간소화한 이 구조는 실무 편의성과 문서 처리 속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시스템 도입 이후 검수 프로세스 단순화를 통해 월간 사용량이 도입 초기 대비 약 2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민은 창구 환경에 맞춰 신규 서식을 제안하고 데이터 구조를 정비함으로써 필기체 인식
로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로민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국내 AI 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로민은 이번 사업으로 총 6종의 AI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분류 및 정보 추출 솔루션 코그니션’, ‘문서 특화 AI 모델 학습 및 운영 솔루션 MLOps’, ‘노코드 정형문서 템플릿 모델 생성 솔루션 템플릿 센터’, AI OCR 기반 문서 대조 솔루션 디프, ‘개인정보 탐지 및 비식별화 솔루션 프라이버시 가드’가 포함된다. 기업은 솔루션을 활용해 문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업무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로민의 솔루션은 SaaS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해 기
지능형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블루프리즘이 지난 3일 국내 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솔루션 전문 기업 로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루프리즘과 로민은 양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능형 자동화(RPA)와 AI OCR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높은 사업적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디지털 워커에 AI OCR 기술을 접목해, 한글을 포함한 대량의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한국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블루프리즘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문서 처리 시스템 혹은, 필요에 따라 최고의 OCR 기술 파트너와 협업하여 다양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며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문자 인식 및 문서 처리 기술을 갖고 있는 로민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특히
[헬로티] LG CNS가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할 3개사를 선발했다. ▲박범진 리코어 공동 창업자, 강지홍 로민 대표, 최우용 LOVO 대표, 이승건 LOVO 이사, 최병록 리코어 대표가 LG CNS 스타트업 몬스터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는 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스타트업 몬스터를 시작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그룹의 DX(디지털 전환)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번 3기 스타트업에 ‘LOVO’, ‘로민’, ‘리코어’가 선정됐다. LG CNS는 2020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각 사에 약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LG그룹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스타트업 몬스터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240개사가 지원했고, 경쟁률은 80대 1로 가장 높았다.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음성 AI, AI 기반 문자 인식, 스마트 물류에서 특화 기술력을 갖췄다. LOVO는 AI 성우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AI로 성우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