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신설...산연 관계자 선착순 모집 나흘간 LCA 개념부터 歐발 환경규제 대응 방안까지 ‘한큐에’ “SaaS 기반 디지털 LCA가 글로벌 환경규제 해결부터 품질 혁신까지 최적의 대응책” 유럽연합(EU)과 미국을 필두로 탄소중립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 양 주체는 각각 탄소국경조정제(CBAM)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내세워 넷제로(Net-Zero)를 향한 여정에 전 세계가 동참할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정책은 간접적인 강제성을 내포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 산업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달 22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2기’가 진행된다.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는 원자재 추출·가공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표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부 프로세서를 개선하는 방법론이다. 디지털 LCA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LCA 인프라로,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로 관리·처리한다. 이러한 디지털 LCA는 우리 기업에 직관적이고 효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가 주최하고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관한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이 지난 19일 부터 4일간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LCA SaaS 구독기업 증가에 따른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환경정책 담당자, 제조업체 사내 품질 관리 및 환경 담당자, LCA 컨설턴트 및 실무자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국제 환경정책과 전 과정 평가(LCA)의 기본 이해부터 실습까지를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돼 총 2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교육 내용은 LCA개요, 목적 및 범위 정의, 전과정 목록 분석 및 해석, 데이터 수집 인터페이스, VCP-X 플랫폼과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글로벌 환경규제 현황과 대응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디지털 LCA 교육과 관련해 이번 일반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에 엔스타알앤씨와 엔플래닛이 주관하는 디지털 LCA SaaS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표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ESG 규제에 대응하는 산학연 연합체로, 3월에 발대식을 열어 본격 출범을 알
내달 19일부터 나흘간 탄소 배출량 전과정평가(LCA)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진행 개념 이해부터 실무 실습, SaaS 기반 플랫폼 소개까지 디지털 LCA 관련 커리큘럼 총망라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오는 8월 19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서초구 소재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강의장에서 이 시행된다.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는 원자재 추출·가공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표화하고, 해당 정보를 분석해 현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여기서 파생된 디지털 LCA는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지표화된 제품 생애주기 자료를 데이터화한 차세대 기법이다. 해당 데이터 기반으로 각종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이 기법의 본질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기업의 ESG 달성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목표로 신설됐다. LCA의 개념 이해부터 데이터 수집 및 계산과 관련한 실무 경험, 적용 방안 등으로 과정이 세분화됐다. 영향 평가 및 해석, LCA 소프트웨어 활용,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비 및 적용 방안,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의 LCA, LCA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