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미 네트웍스가 전 세계 OT 및 IoT 환경을 위해 설계된 무선 스펙트럼 센서인 가디언 에어(Guardian Ai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IoT 배포의 80%가 무선으로 연결되면서 무선은 빠르게 선호되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 무선으로 연결된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인 액세스 포인트와 네트워크의 악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요 인프라는 사이버 공격과 운영 중단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가디언 에어는 지금까지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을 때만 감지할 수 있었던 무선 지원 디바이스에 대한 필수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가디언 에어는 블루투스와 Wi-Fi 뿐만 아니라 여러 주요 무선 주파수를 모니터링해 보안팀이 연결된 센서, 디바이스, 노트북, 휴대폰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가디언 에어를 추가하면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포괄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니엘 반잔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상업 및 공공 보안 연구 산업 매니저는 "노조미 네트웍스는 다시 한 번 혁신을 통해 OT 및 IoT 환경의 무선 수준 모니터링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 제조에서 디
디지털 임상 솔루션 활용 신약 개발 사례 공유 메디데이터가 이달 11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넥스트 서울 2023(NEXT SEOUL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 임상수탁기관(CRO), 학계 등 700명가량 임상시험 전문가가 참석했다. 또 신약개발 R&D·임상시험 운영 및 데이터 관리·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연사는 신약 개발 트렌드·전략·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넥스트 서울 2023은 안소니 코스텔로(Anthony Costello) 메디데이터 페이션트 클라우드 CEO가 기조연설을 맡아 행사 시작을 알렸다. 코스텔로 CEO는 ’새로운 임상시험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임상시험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디지털 기술 및 환자 중심 트렌드가 부각돼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 환자를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두연 JW중외제약 수석상무, 유경상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 등 연사가 주제발표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