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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공공조달 전시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형 LED 사이니지 제품과 차세대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이 높은 관심을 끌며 공공 및 민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AI 입찰 분석 솔루션 기업 클라이원트의 ‘2025 디지털 사이니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달 예산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9%, 2024년에는 103%의 급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특히 LED 사이니지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향후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아이티는 12개 부스 규모의 독립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사의 대형 LED 사이니지 제품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안내전광판’으로 불리는 대형 LED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춰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다양한 크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 디지털사이니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전당 내 디지털사이니지 테스트베드에는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SQI소프트 등 6개사가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를 시험·운용할 예정이고, 향후 테스트베드에 적용되는 기술은 6개월마다 교체되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디스플레이업계에서 미래형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 계획’ 및 ‘디지털사이니지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디지털사이니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 잠실에 위치한 광고문화회관 내에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현재까지 총 21개 기업의 26개 제품이 테스트에 참여하였으며 키오스크코리아, 휴즈플로우 등 9개사가 국내외 시장진출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는 부산 영화의 전당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될 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