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스텍은 사업 확장 및 고객 확장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의 화인스텍 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화인스텍은 2009년 'The Vision For Vision'을 모토로 설립된 기업이다. 창립 이래 2차전지, 자율주행,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인스텍은 고속, 고정밀 검사에 최적화된 카메라, 렌즈, 조명, 프레임 그래버 등의 머신비전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머신비전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고객 중심의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동반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5GBASE-T(5GigE) 인터페이스를 갖춘 Go-X 시리즈 화인스텍은 JAI의 파트너사로 5GBASE-T(5GigE) 인터페이스를 갖춘 Go-X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Sony Pregius S CMOS 센서의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 ▲5GigE 인터페이스로 기존 GigE Vision 인터베이스보다 5배 빠른 속도 ▲5.1 MP에서부터 24.5MP까지 다양한 센서 라인업 지원 ▲X-Scale 기능 지원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매출 7천억 시대 ‘눈앞’...드라이룸 해외 매출 전년 比 50% 증가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드라이룸 해외사업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매출은 66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2%나 성장했다. 2016년 합병 이래 영업이익이 2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 역시 35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클린환경(CE)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CE 사업 부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이 제조되는 클린룸·드라이룸 설비를 만든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42억 원, 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26% 증가했다. 특히 국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유럽·동남아 등지에 공장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해외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1954억 원,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39% 성장했다.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영위하는 재생에너지(RE) 사업 부문의 매출은 1201억 원으로
무역금융 360조·정책금융 81조 지원 추진…상반기에 3분의 2 집중 300억달러 이상 외국인투자 유치…업종별 맞춤형 수출·투자 지원도 정부가 ‘수출 플러스’를 목표로 범부처 수출 역량을 모아 제조업 10대 업종에 대해 10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밀착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인 360조 원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제조업 설비·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해 총 81조원의 정책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조업 업종별 수출·투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단가하락 등 영향으로 상반기 중 업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설비투자는 경기둔화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감소세로 전환됐고, 국내 주요 기관들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6,800억 달러 수출 달성으로 수출 플러스를 실현한다는 목표에 따라 범부처 수출 역량을 결집해나가기로 했다. 전부처가 영업사원이 돼 UAE 정상외교 성과 확산을 추진한다. 관계부처와 기업으로 구성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UA
고금리,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코로나 특수 해제 등의 요인 작용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 등이 부진에 빠지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하던 반도체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 급감한 2000억 원대에 그치며 증권가 예상에도 크게 밑돌아 충격을 더했다. 연간 매출로는 3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766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02조2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은 55조6541억 원으로 39.46% 늘었다. 하지만 이 같은 매출 기록에도 웃지 못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95%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조2913억 원을 18.6% 밑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4조 원 대에 그친 것은 2014년 3분기(4조600억 원)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
차세대 5G/6G 통신 및 디스플레이, IoT·모빌리티 센서, 국방 스텔스, 흡차음 패널, 의료 영상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선도할 기술로 손꼽히는 메타물질에 관한 종합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회 하태경 의원, 김영식 의원, 신원식 의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메타물질 포럼’이 1월 31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파동에너지 극한제어연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메타물질’을 주제로, 국내 메타물질 개발 및 응용에 관한 전문가를 비롯해 수요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각계각층의 연사가 참여해 메타물질의 현재와 미래 기술선도를 위한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하태경 의원, 김영식 의원, 신원식 의원이 개회사로 포럼의 문을 열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우일 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이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실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김영식 의원은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이 만들어낸 새로운 성질을 가진 물질로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초음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
내년엔 이차전지·디스플레이도 특성화대학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곳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해 실전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당 연간 약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학당 지원 규모는 최대 5년간 150억원 안팎이다. 지원 내용에는 인건비, 교육 환경 구축비, 교육 과정 개발·운영비, 기업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교육비 등이 포함된다. 반도체특성화대학원은 약 5천명의 석·박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에 착수한다. 산업부는 30일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정·지원 신청에 관한 통합 공고를 낸다. 반도체특성화대학원이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대학이 신청 대상이다. 석박사 학위 과정 운영, 전임 교원과 입학 정원 확보, 교육 환경 구축 등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3월 2일까지이며 지정 확정 결과 고시는 올해 4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반도체 외에도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로 지정된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내년 1∼2개의 특성화대학원 시범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부 '산업대전환 포럼'…"10대 품목 중심 수출·생산구조 고착화" "국내투자 부진·생산인구 감소…10년 뒤 위기 닥칠 것" 국내 산업계가 지난 2000년 이후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에 실패해 '잃어버린 20년'에 빠졌다는 경제단체들의 진단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이창양 장관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를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 20년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10대 품목 중심의 수출·생산 구조가 고착화돼 10년 뒤 미래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를 제외한 주력상품 대부분은 후발주자인 중국의 추격에 직면했고, 중국 시장에서는 메모리반도체 등 소수 제품만 간신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대중(對中) 무역수지는 2018년부터 꾸준히 감소 중이다. 반도체를 제외한 무역수지는 2018년 180억달러 흑자에서 지난해 240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잠재 성장률이 2030∼2060년 사이에 0%대까지 떨어져
내달 16일까지 접수…7대 분야·150개 핵심전략기술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약 100개의 수요·공급기업 간 사업화 협력에 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과제관리시스템(k-pass.kr)에서 세부 내용과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분야의 공급 안정화와 핵심기술 자립화, 수요-공급기업 간 생태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소부장 기업이 시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요 기업과 연계되지 못해 제품 양산에 실패하는 사업 단절을 극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시제품의 사업성이 최종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검증되도록 해 안정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2019년 일본 수출 규제 이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 정규사업부터 6개 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기전자·기계금속·기초화학)로 확대 시행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10월 바이오가 추가되면서 올해는 7개 분야로 지원 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핵심전략기술 관련 품목은 100개에서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은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제안보에 기여할 국가차원의 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기술패권 경쟁 흐름을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합동 전략이다. 선정된 12대 국가 전략 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AI,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분야다. 정부는 분야 선정에 그치지 않고 합성생물학, AI 반도체 등 분야별 전략성이 높아 집중 지원할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구체화하고, 단기·중장기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세부 중점기술은 향후 임무지향적 목표를 설정해 연구개발투자, 국제협력, 인력양성 등 범정부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기술수준평가, 연구개발사업 및 논문·특허 분석 등 국가적 분석대상 기술단위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전략기술 분야 민·관 고위급 협력채널인 국가전략기술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첫 번째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반기에 1회로
에스에프에이(이하 SFA)는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인 티엔마로부터 1,421억원(1.12억$)에 달하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티엔마가 후젠성 샤먼시에 건설하는 8.6G LCD 패널 제조라인에 사용될 Stocker, OHCV 및 OHS 등의 물류시스템을 턴키로 수주한 것으로서, 올해 1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SFA의 관계자는 “금번 대형 수주 건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축적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PJT 수행능력을 재차 인정받은 결과”라 전했다. 덧붙여 “새해부터 대형 PJT를 수주함에 따라 올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전년 대폭적인 수주실적 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대폭적인 수주실적 증가를 예고하는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외 디스플레이산업의 설비투자가 축소됨에 따라 지난 수 개년 동안 디스플레이 집중도를 낮추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온 SFA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와 반도체 및 유통 등 고속 성장 산업 분야로 사업구조를 성공적으로 했다. SFA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수주액은 2021년(7,894억) 대비 60%가량 증가한 1조
재단법인 원장재단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적인 대학생 8명에게 각 5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원구일 이사장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매년마다 고학생들을 선별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장재단은 코스닥 상장사인 SFA의 최대주주인 DY홀딩스의 원종목회장이 나눔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사회를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원종목회장은 1960년대 중반에 동양엘리베이터를 설립해 국내 굴지의 승강기 전문업체로 성장시켰다. 이후 2000년대 초반에는 중장기전략에 따라 투자 및 경영컨설팅업으로 업종을 전환하며 사명을 디와이홀딩스로 변경했다. 이후 2008년에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에이의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래 디스플레이 산업용 제조장비 외에도 이차전지·반도체·유통 산업용 제조장비를 아우르는 종합장비회사로 에스에프에이를 성장시켰다. 에스에프에이를 통해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SFA반도체와 SNU프리시젼을 인수하며 적극적인 확장전략으로 디와이홀딩스를 총 1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와 프리미엄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 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 P-OLED는 유리 대신 탄성 있는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사용해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LTPS LCD는 기존 LCD 대비 대형화·고해상도 구현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다. 둘다 소비전력과 유해 물질 저감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P-OLED는 유기물 소자 발광 효율 개선을 통해 기존 대비 소비전력을 약 39% 줄였고, 업계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과 무게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프리미엄 LTPS LCD는 액정 투과율을 개선해 소비전력과 제품 두께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17%, 7.5% 줄였고, 백라이트의 부품 수를 줄여 자원 효율성을 높였다. 유럽연합(EU)이 제정한 '유해 물질 제한 지침'(RoH
149개 기관·기업 참여…우수 제품·기술 268점 전시 정부가 지원한 우수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149개 기관·기업의 우수 제품·기술 268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산업기술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물관 형태의 '산업기술이 걸어온 길' 전시관에서는 실감미디어(AR·VR)를 활용해 그간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핵심 산업의 역사를 생동감있게 전한다. '산업기술의 현주소' 전시관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산업기술 성과를 선보인다. 현대차의 전기차 콕핏과 전용 플랫폼을 비롯해 81개 기업·기관의 151개 제품이 전시됐다. '산업기술의 미래' 전시관에서는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 등 총 98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했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세계적 수
SK 머티리얼즈는 넷제로와 RE100 달성 의지를 담은 넷제로 리포트를 1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넷제로 선언 의미와 목표 달성 시점, 넷제로·RE100 실현 계획, 기후변화 거버넌스 및 대응 활동 등에 관한 실적과 목표가 담겼다. 회사 측은 SK스페셜티 등 계열사의 2030년 넷제로와 RE100 동시 달성 의지를 밝히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제품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탄소 중립 실천 방법, 차세대 배터리와 고효율 디스플레이 등 친환경 기술·소재 개발 노력도 소개했다. 기후변화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주요 리스크와 기회를 점검, 평가한 후 이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성과를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고객에게 탄소중립 가치를 조기에 제공해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넷제로 달성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소부장 핵심부품 기업 아이코어가 24일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서,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아이템을 포상하여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총 5420팀이 참가해 각 부처의 예선과 본선 및 통합예선과 본선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왕중완전이 진행됐으며, 아이코어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1억3000만원의 상금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이코어가 개발한 '더 정밀하고 더 밝고 그리고 더 빠른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초격차 머신비전 부품' 은,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및 2차전지 검사장비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주는 머신비전 부품으로서 시장성, 혁신기술성, 성장성 및 팀의 역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부분의 핵심부품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초격차 제품 개발에 도전하여 해외업체를 뛰어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들은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부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