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솔루션은 일본 니치야스(Nichias)와 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습로터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드라이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냉동공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드라이룸 시스템을 구현하며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셀 배터리 주요 3사 모두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153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151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 7년간 연평균 3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헝가리,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니치야스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단열재, 실링 제품, 드라이룸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에너지, 화학 공정과 같은 첨단 제조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근 온기 기준 매출액은 2494억 엔에 달한다.
씨케이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4년에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 향 드라이룸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 이차전지 주요 3사와 함께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라이룸 시스템과 클린룸을 함께 고도화해나가며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 성장이 본격화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9%를 기록했으며,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153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151억 원을 달성했다. 김유곤 대표는 “20년간 경쟁력을 강화해오며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