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Impact Buildings Program)’의 첫 번째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스마트 오피스 ‘더 네스트(The NEST)’를 공식 오픈했다.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 세계 자사의 업무 공간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및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 에코스트럭처 빌딩 데이터 플랫폼 등을 포함한 에코스트럭처 솔루션과 플래논 통합 워크플레이스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과 회복탄력성, 입주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며 전기화 및 디지털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새롭게 문을 연 두바이 더 네스트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두바이 최초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가 함께 조성됐다. 방문 고객들은 이곳에서 에코스트럭처 기반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파트너 및 고객 대상 교육을 위한 전용 트레이닝 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중동 지역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인력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더 네스트는
포스코그룹의 종합물류회사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3년 연속 글로벌 구호물품 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지난 9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중동 두바이에 위치한 국제인도주의도시(International Humanitarian City, IHC) 물류창고를 중심으로 분쟁지역과 재난현장에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을 적시에 운송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IHC는 UN 산하 기관 및 각국 외무부 소속 국제협력기구, 글로벌 NGO 등이 사용 중인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물류 플랫폼이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강진 발생 당시 월드비전과의 MOU를 통해 긴급 구호품 운송을 지원하며 첫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미얀마, 캄보디아, 잠비아 등 극빈 국가에 대한 식량 및 생필품 지원 운송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최근 홍해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경색과 운송 리스크가 심화된 상황 속에서도 포스코플로우는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글로벌 운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가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와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최근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 위치한 LG 소프트웨어연구소를 방문해 현지 R&D 역량과 IT 생태계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LG 소프트웨어연구소는 해외 R&D 거점 중 베트남 R&D법인과 함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2,000여 명의 현지 개발자가 webOS 플랫폼, 차량용 솔루션, 차세대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며, 한국 본사와 협업하고 있다. 특히 인도는 연간 100만 명의 공대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풍부한 IT 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R&D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는 지역이다. 구광모 회장은 “가속화되는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 우수한 R&D 인재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인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위해 글로벌 R&D 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6∼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첨단기술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 간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디지털 쇼케이스, 네트워킹 만찬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UAE 양측에서 약 80개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총 221건의 상담이 진행돼 1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상담이 이뤄졌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 본부장은 "급속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시기에 중동은 우리 주력 시장을 보완하고 신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래 시장으로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국 정상외교 성과와 한·UAE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해 우리 혁신 기술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비전은 오는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보안, 그 이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영상보안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신규 기술과 시스템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부스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람과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실시간 탐지, 분류할 수 있는 AI 기반 PTZ(Pan·Tilt·Zoom) 카메라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은행과 소매점, 학교, 병원 등 여러 환경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광역 모니터링 시스템이 장착된 'AI 미니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중동 지역 특성과 규제를 고려한 폐기물 감지 기술, 지능형 교통 관리를 포함한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 다양한 영상보안 체계와 AI가 접목된 기술도 선보였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상업과 주거 환경을 위한 영상보안 솔루션의 니즈(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터섹'에는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이아이노미스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지텍스 노스스타 두바이 2022(GITEX North Star Dubai 2022)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에이아노미스는 '노코딩 AI'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고 복수의 투자상담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지텍스 노스스타 두바이는 중동·북아메리카·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 지텍스(GITEX)와 연계된 스타트업 행사로, 중동 및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세계 6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큰 행사다. AI부스에 참가한 에이아이노미스는 현재 개발 중인 노코딩AI 플랫폼을 각국의 투자자와 기업들에게 선보였다. 노코딩AI는 복잡한 코딩 없이 실무자가 직접 원하는 AI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맞춤형 AI를 생성할 수 있는 자연어·노코드 기반 AI 컨설팅 툴이다. AI 전문인력이 없거나 적은 비용으로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에이아이노미스는 복수의 바이어들로 부터 데모 요청과 현지 VC들의 현실성있는 투자문의를 연결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Modus VC의 투자담당
화웨이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저탄소 태양광 전력 공급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화웨이와 두바이 수도전력청(DEWA)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태양광 전력 공급 데이터센터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올해 3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1차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6개국 화웨이 직원들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중동에 약2000㎡ 규모의 컴퓨터실을 5일만에 완성했다. 화웨이가 설립할 데이터센터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최대 규모로 10만㎡가 넘는 공원 부지에 건립해 100%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두바이 남동쪽에 있는 DEWA의 300MW 규모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솔라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DEWA의 자회사인 모로허브가 건설을 주관한다. 최종 시설은 세계적 데이터센터 평가 기관으로부터 티어3 표준 인증도 받게 될 예정이다. 알 테이어(Al Tayer) 두바이 수도전력청 CEO는 "화웨이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205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넷 제로' 목표 및 2030년까지 전기·물 소비량을 30% 저감하겠다는 수요 측 관리 전략 등 두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생산적인 이야기]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산업적인 소재를 가지고 ‘딱 어디가서 아는 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이야기 해보는 코너입니다. 요즘, 기름값이 쑥쑥 오르네요. 지난 9월까지만 해도 1,642원이었는데, 불과 두 달 사이에 20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11월 11일 기준 1,810원까지 올랐습니다. 상당히 빠른 증가세인데요. 지난해, 그러니까 2020년 1월 주유소 기준 휘발유 가격은 1,568원이었고, 점차 하락한 다음 4월부터 ~ 12월까지는 1,300원대 머물렀습니다. 올해 1월에는 1,441원으로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는데, 여름부터 증가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정부에서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유류세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LPG는 40원 인하됩니다. 유류세 인하 전후 비교 유종 인하 전 세금 인하액 인하 후 세금 휘발유 820.5원/ℓ ▼164.1원 656.4원/ℓ 경유 581.6원/ℓ ▼116.3원 465.3원/ℓ LPG(부탄) 203.2원/ℓ ▼40.6원 1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중동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두바이에 리저널 센터 ‘Endress+Hauser Middle East’를 오픈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Endress+Hauser Middle East의 설립을 통해 향후 마케팅, 물류, 서비스에 중점을 두어 중동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리저널 센터의 대표직을 맡은 엔드레스하우저 아랍에미리트 대표이사 타릭 베키어 엔드레스하우저는 중동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Roya’(아랍어로 ‘비전’을 의미)라는 프로젝트명 하에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왔는데, 중동 리저널 센터의 설립 또한 Roya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새롭게 문을 연 리지널 센터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엔드레스하우저의 법인이 진출해 있는 국가에 대한 영업과 서비스 지원은 물론이고, 기타 국가의 공식 대리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리저널 센터의 대표직은 현재 엔드레스하우저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타릭 베키어가 맡아, 두 법인 모두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베
[첨단 헬로티] 두바이 수전력청(DEWA, 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이 연간 가구당 정전시간(CML, Customer Minutes Lost) 부문에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DEWA는 두바이에서 1.86분의 CML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주요 전력회사들이 기록한 15분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 두바이 수전력청이 연간 가구당 정전시간 부문에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두바이 수전력청) DEWA의 상무이사 겸 최고경영자인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HE Saeed Mohammed Al Tayer)는 “DEWA는 비전을 간직한 경영진의 지시 아래 높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탄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며 “배전·유통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생산능력을 높여 신뢰성, 가용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노력을 통해 늘고 있는 에너지와 물 수요를 충족시키고, 두바이의 도시 및 경제 개발계획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DEWA는 최
[첨단 헬로티] 최대 단일부지 CSP 프로젝트로 발표된 두바이 700MW 집광형 태양광 발전(concentrated solar power, CSP) 프로젝트가 진전을 이뤘다. 지난 9일, CSP 프로젝트의 222m 중앙 타워 상량식이 진행됐다. ▲ 태양광 흡수기 타워의 구조물 캐핑 기념식의 모습. <사진 : Shanghai Electric> 상량식에는 프로젝트 종합건설업자인 Shanghai Electric와 더불어 두바이 전기수도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 Noor Energey 1 및 China Construction Third Engineering Bureau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oor Energy 1 건설 책임자 Enrique Valades Nieto는 “SEGC(Shanghai Electric Group Company)는 우수한 업무 수행력을 보였다”며 “건설 과정에서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지만, 일정에 맞게 콘크리트 태양광 타워를 완공했다”고 말했다. 700MW CSP 프로젝트는 두바이 Mohammed bin Rashid Al
[첨단 헬로티]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이 세계 각국 에너지, 재생에너지, 물, 환경 분야 전문 기업과 기관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초청되는 곳은 제21회 물, 에너지, 기술 및 환경 전시회(21st 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 WETEX)와 제4회 두바이 태양광 전시회(4th Dubai Solar Show)다. ▲ 두바이 수전력청이 WETEX와 두바이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도록 세계 각국의 전문 기업과 기관을 초청했다. <사진 : 두바이 수전력청> 오는 10월 21~23일 두바이 국제 컨벤션 및 전시센터(Dubai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되는 두 전시회에서 참가할 경우 아랍에미리트 및 중동지역이 제공하는 사업 기회를 얻고, 주요 프로젝트와 투자 계획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작년 10월에 개최된 제20회 WETEX와 제3회 두바이 태양광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참가한 전시업체, 방문자 및 참가자들에게 놀랄 만큼 성공적인
[첨단 헬로티] 엑스포 2020 두바이 독일관서 무로프 MULTI 선보일 계획 티센크로프는 오는 2020년 10월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세계 최초의 고층 건물용 '무로프 엘리베이터(ropeless elevator)'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의 선구적인 시스템이 엑스포의 등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 장관이 엑스포 독일관에서 이 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티센크로프는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세계 최초의 고층 건물용 '무로프 엘리베이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CEO Peter Walker는 "두바이는 전 세계의 사람과 사업을 유치하며 발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도시"며, "자사의 MULTI 기술은 2020 엑스포에서 관련 기술을 통해 도시의 이동성 개선 방식을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획기적인 MULTI 기술은 사람이 건물 내에서 이동하는 방식을 바꾸고, 건축가, 부동산 소유주 및 승객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MULTI는 각 엘리베이터에 선형 모터를 장착하기 때문에 로프가 전혀 필요 없으며,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로프를 사용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이 두바이와 카타르에서 총 255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두바이에서 1300만달러 규모의 132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카타르에서 1100만달러 규모의 220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 Water Authority, DEWA)이 발주한 것으로, 두바이 여러 지역의 신규 변전소 사이를 잇는 지중선을 구축하고 가공선을 교체하는 공사이다. 대한전선은 132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공사까지 책임진다. 카타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카타르 중부 알 라얀(Al Rayyan) 지역의 도로 및 관련 설비 증축을 위해 케이블과 접속재를 공급하고 접속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의 공공사업청(Ashghal)이 발주한 것으로, 수전력청(Qatar General Electricity & Water Corporation, KAHRAMAA)과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3월 7일(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Global Award 2016‘ 시상식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재원 조달과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의 차환(Refinancing) 성공을 인정받아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신재생 부문 Deal of the Year(요르단 푸제이즈)’와 ‘MENA 차환 부문 Deal of the Year(사우디 라빅)’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2년 멕시코 노르떼2 가스화력사업 수상 이후 두 번째 거둔 쾌거이다.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89.1MW)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하여 수주한 사업으로 PF 방식 금융 조달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는 약 1.84억불로 전체 사업비 중 절반 이상을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금융 조건의 PF 방식으로 조달하여 본 사업의 성공을 견인한 바 있다.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1,204MW)은 한전이 사우디 ACWA Power와 함께 ’09년 수주한 사업으로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