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기업 등 5개 기업 경쟁 뚫고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 사업 수주 한국전력이 지난 1일(현지 시각) 3815만 달러(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 변전소 배전 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미니카공화국(이하 도미니카)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 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설계, 조달, 시공의 과정을 한 회사가 수행하는 방식)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마누엘 보니야 배전위원회 위원장, 밀톤 모리슨 EDESur EDESur : 도미니카공화국 남서부지역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정부 소유 배전 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은 본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해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이 도미니카의 전력 설비 현대화에 참여한 것은 총 5번째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누적 수주액 2억 달러(약 2569억 원)를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한국은 전력 기자재의 규격이 서로 달라 국내 기자재 수출이 어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과 ‘도미니카공화국 3차 배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화 3,780만 달러(약 42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969기, 전선 3042㎞, 변압기 1570대, 전력량계 6만8890대의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배전 EPC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매출은 1억 4,000만 달러(약 1,5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 수주로 320만 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가 함께 수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부터 국내 기자재의 누적 수출액은 9,2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송배전 손실률이 약 30% 정도(한전은 세계 최저수준인 3.57%)로,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등 전기품질과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전